주정부 내년 고교생 첨단기업 유료 인턴십 기회 확대 |
보스톤코리아 2016-12-12, 16:22:47 |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한새벽 기자 = 매사추세추 베이커 행정부는 내년도 고교생들의 과학기술분야(STEM) 기업체 인턴십 프로그램을 확대키로 했다고 12월 7일 밝혔다. 유료 인턴십 프로그램인 스탬 인턴십 프로그램은 주정부가 나서 산업체와 인턴십 학생들을 연결해주는 것이다. 학생들은 학기중 또는 여름방학 등을 이용해 현장학습의 기회를 가질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장래 직업의 터전을 마련할 수도 있다. 카린 폴리토 부주지사는 7일 주청사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보스톤 주변지역에서는 첨단 과학 기술분야의 기업들이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주요 기업주들의 요청으로 고교생 인턴십 프로그램의 확대를 추진키로 한 배경을 밝혔다. 폴리토 부주지사는 <스쿨투커리아커넥팅액티비티스(School to Career Connecting Activities)>를 통해 이 같은 인턴십 기회를 제공키로 했다고 밝혔다. 목표는 2017년 봄,여름까지 고교생 스탬(STEM)인터십을 확대하는 것이다. 주 교육부는 이미 이 프로젝트를 진행해 왔다. 지난 2014년 이래 주내 240여개 스템(STEM)기업들이 해당 약 1천여명의 고교생 인턴을 고용해왔다. 스템기업들은 주내 병원, 바이오테크, IT업계, 금융, 첨단 제조업체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고교생 인턴십 프로그램의 모델 기업은 생명과학 기업인 버텍스(Vertax)였다. 버텍스는 보스톤공립학교등과 파트너십으로 고교생 인턴십프로그램을 진행해 왔으며 올해만 해도 30여개 학교로부터 인턴들을 선발해 유치했다. 최근 보스톤으로 본사를 이전한 GE도 내년 봄부터는 고교생 인턴십 프로그램을 제공키로 했다. 앤 클리 GE 부사장은 “재능있는 인재를 키우는 것은 회사전략의 핵심”이라며 스탬 인턴십 프로그램의 참여에 대한 의사를 밝혔다. 폴리토 부주지사는 “스탬 인턴십은 학생들에게는 중요한 장래 직업에 대한 준비를 고교시절에 할 수 있으며 기업들의 경우 장래 직원들을 개발할 수 있는 기회를 갖는다”고 밝혔다. <스쿨투커리아커넥팅액티비티스>는 소규모에서 대규모에 이르기까지 모든 규모의 사업체에서 인턴십 제공을 지원한다. 주내 16개의 커넥팅 액티비티스 스탭들이 각회사 및 고등학교와 협력해 인턴십 과정에 대한 안내와 보조를 담당한다. 관심있는 학생들의 신청방법에 대해 로라 리가스 교육부 대변인은 “자신이 다니고 있는 학교의 가이던스 카운슬러를 찾아 신청이가능한 여러분야의 다른 프로그램에 대해 알아볼 수 있다”고 밝혔다. 폴리토 부주지사는 조셉 케네디 연방하원의원, 제프리 레이든 버텍스 대표와 함께 매사추세츠 스탬 자문위원회 공동의장을 맡고 있으며 매사추세츠스탬자문위원회는 주 과학기술분야 교육의 향상과 학생들의 양질의 과학 교육제공 등을 목표로 활동하고 있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의견목록 [의견수 : 0] |
등록된 의견이 없습니다. | |
|
프리미엄 광고
161 Harvard Avenue, Suite 4D, Allston, MA 02134
Tel. 617-254-4654 | Fax. 617-254-4210 | Email. [email protected]
Copyright(C) 2006-2018 by BostonKorea.com All Rights Reserved.
Designed and Managed by Loopivot.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