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종차별 신고 핫라인 개설 |
보스톤코리아 2016-11-17, 22:12:55 |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편집부 = 인종 또는 소수 혐오 폭력이나 위협에 직면한 매사추세츠 한인들은 MA주 검찰청에 바로 신고할 수 있는 핫라인이 개설됐다. 신고 번호는 1-800-994-3228번이다. 대선이후 미 전역에서 이민자 또는 소수자들이 언어폭력 및 신체적 협박을 당하는 등 인종차별 사건이 기승을 부리자 MA 검찰청은 이 같은 신고전화를 개설해 대응에 나섰다. 인종, 국적, 종교, 소수자, 여성, 성소수자, 이민자 등에 대한 묻지마 차별, 협박 등을 당한 경우 이 전화로 신고할 수 있다. 모라 힐리 법무부 장관은 “매사추세츠에서는 차별과 싸울 권리가 있으며 안전이 담보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 핫라인은 검찰청 직원들이 관리하며 경찰에 사건을 의뢰하거나 법무부 범죄청에게 배당된다. 증오범죄를 당하거나 신변에 위협을 느끼는 경우 바로 경찰에 신고해도 된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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