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월요일 최고 1피트 폭설 , 화.수 다시 폭설 가능성
보스톤코리아  2016-02-07, 17:19:31 
지난 금요일 폭설이 내린 495번 도로변 모습
지난 금요일 폭설이 내린 495번 도로변 모습
2월 8일 월요일 매사추세츠 지역에 최고 12인치의 폭설이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내일 출근길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특히 케이프코드 지역과 남부 매사추세츠 지역에는 강풍을 동반한 눈보라가 시야확보를 어렵게 하는 블리자드 주의보가 내렸다. 

기상청은 당초 6인치 정도의 폭설 예보에서 대폭 늘린 최고 12인치의 폭설이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 기상청에 따르면 블리자드 주의보는 8일 월요일 새벽 4시를 기해 시작되어 오전 7시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케이프 코드와 플리머스 카운티에는 최고 12-18인치, 보스톤 지역에는 8-12인치의 대규모 폭설이 덮친다. 

기상청은 습기를 많이 머금은 습설과 30-40마일에 달하는 강풍은 나뭇가지를 부러뜨려 절전사태를 일으킬 가능성이 높다고 경고했다. 매사추세츠 지역은 지난 금요일 폭설로 인해 아직도 8천여가구가 정전인 상태이다. 이번 폭설은 더 많은 지역에 정전 사태를 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보스톤지역 월요일 폭설은 새벽 2시에서 6시 사이에 시작되며 오전 7시와 오후 2시사이에 집중적으로 쏟아질 것으로 예보됐다. 

그러나 월요일 폭설이 끝나고 난 후 화요일과 수요일에도 대형 폭설이 이 지역을 통과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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