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밤 또 폭설 최고 7인치
보스톤코리아  2013-03-17, 23:12:03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한새벽 기자 = 밤과 낮의 길이가 같아진다는 춘분을 향하고 있지만 보스톤의 겨울은 쉽게 자리를 넘겨주지 않고 싶어하는 것 같아 보인다.

월요일 밤부터 최고 7인치에 달하는 폭설이 보스톤에 쏟아져 주 전체 통근에 많은 장애를 줄 것으로 보인다고 미 기상청은 17일 밝혔다.

월요일 낮에는 여전히 맑은 날씨가 계속되겠지만 저녁 들면서 눈이 내리기 시작할 예정이며 화요일 아침 출근시간에 장애를 줄 전망이다. .

앨런 던햄 기상 예보관은 “결코 반갑지 않을 것이다. 아침 출근 교통은 더욱 느릴 것이며 더 많은 시간을 예상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95(128)번 고속도로지역에는 4에서 7인치의 폭설이 내릴 예정이며 나중에는 얼음비로 그리고 온도가 올라가면서 비로 바뀔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495번 고속도로 주변에는 최고 14인치의 눈이 쏟아질 것으로 보인다. 다행히 주 전역에 바람은 시간당 15마일 정도, 보스톤의 경우 20마일의 바람이 불 것으로 내다 봤다.

특히 수요일 아침은 20도 대의 추운 날씨가 예상돼 채 치우지 못한 눈이 얼어붙게 될 전망이다. 낮과 밤의 길이가 같고 공식적인 봄이 시작인 수요일 낮에는 최고 30도 후반까지 온도가 상승할 것으로 기상관들은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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