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보험 가입시 고려할 사항 II
보스톤코리아  2006-06-27, 00:03:21 
대물의 경우, 최소가 5천불이지만, 5천불과 10만 불의 보험료 차이가 100불도 되지 않습니다. 그리고 10만불 정도 대물 보험을 가지고 있어야 다중 추돌 사고 시 혹은 값 비싼 차와의 추돌 사고 등을 고려할 경우에는 10만 불 정도가 적당하지 않나 생각해 봅니다.
운전자에 대한 보험은 보통 8천불입니다만, 개인 의료 보험이 있는 경우에는 보험회사에서 2천불까지만 지불해 줍니다.
그 외 보험 가입 시 주의하셔야 할 내용 중 하나가 자 차에 대한 보험입니다. 자 차에 대한 coverage 를 추가 할 것인가 아닌가(중고 차인 경우), rental option을 추가 할 것인가 아닌가 입니다.
먼저 자 차 보험에 대한 내용입니다. 만약 차의 시장 가 value 가 6에서 7천불 정도 이상일 경우에는 자 차 보험을 추가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 이유는 만약 자 차 보험이 없는 경우, 운전자의 잘못으로 사고가 났을 시 (대파 난 경우) 차를 버리거나 자비로 다 고쳐야 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다른 사람에 의해 사고가 났을 경우, 사고를 낸 운전자의 보험회사에 claim을 걸어서 사고 처리를 해야 합니다. 이런 경우에는 처리 절차야 물론 자기 보험회사를 통해서 claim을 거는 것과 같습니다만, 만약, 상대방 보험회사에 어떠한 이유에서든 간에 문제를 만들면, 개인대 회사간의 문제가 되기에 상당히 어려운 문제가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예를 하나 들겠습니다. 후진하는 차량에 의해 사고 난 경우인데, 처음에는 잘못했다고 하더니 나중에 상대방이 자기 보험회사에 claim을 걸 때, 다른 쪽에서 자신의 차의 후미에 충돌을 했다고 정 반대로 사고 보고를 했습니다. 이쪽 분은 자체에 대한 보험이 없었던 경우였습니다. 그 당시 증인이 되 줄 사람도 없었고 해서 결국은 억울하게도 상대방이 이야기 한 대로 처리가 되고 말았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증인도 없고 또 다른 어떤 것도 그 사고 보고가 잘 못되었다라고 증명 할 수 있는 것이 없이는, 결국 억울하고 답답하게 됩니다.
만약, 자 차 보험이 있었을 경우라면, 내 보험회사에 claim을 걸고 보험회사의 처리 절차에 따라 처리를 하면 됩니다. 만약 양쪽의 운전자의 보고 내용이 다를 경우, 회사끼리 문제를 해결하게 됩니다. 이런 경우라면, 사고 처리로 인해 받게 될 스트레스도 적을 뿐더러, 비록 자신이 잘못을 하지는 않았지만 양 쪽 운전자의 과실이 50 대 50 처리 될 수도 있습니다.
Rental Option은 일단 차가 없으면 생활이 곤란한 지역에서 거주하는가가 일단 판단 요인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 option은 차가 사고로 고쳐지는 기간에 보통 하루에 30불 최고 일년에 30일 간 rent car를 사용할 수 있도록 회사에서 돈을 지불해 드립니다.
그런데, 만약 타 주에 갔다가 차가 움직일 수 없을 정도의 사고가 났을 경우, rental option 이 있는 경우는 사고 즉시 회사에 claim을 걸고 rent car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결국 자비로 rent car를 사용할 수 밖에 없게 되죠.  또한, 자 차 보험이 있으면서 rent car option이 없는 경우, 상대의 잘못으로 사고가 났다고 했을 때 역시, 상대방 보험 회사에 claim 을 걸고 rent car 사용 허가를 받고서 가능한데, 이때 상대 보험회사에서는 ‘일단 rent car가 필요하시면 사용하십시오. 사용 후 영수증을 보내주면 환불해 드리겠습니다’라고 이야기 합니다. 이 말의 의미는 rent car사용을 위해 지불한 돈 전부를 다 환불해 드린다는 의미가 아니고, 확인과 검증 후 그 쪽 회사에서 인정하는 기간만큼 만 환불해 드린다는 의미입니다. 이 점 유념하셔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주 운전자와 부 운전자 그리고 거주지에 따른 차량 사용 town(Garaging town)에 대하여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현재 보험회사에서 가장 주의 깊게 확인하는 부분입니다. 사고 시 주, 혹은 부 운전자에 대한 기록 혹은 Garaging Town이 사실과 다를 경우 claim에 대한 지불을 취소 혹은 정지할 수 있습니다.
그 이유는 운전 경력이 짧은 운전자의 경우 주 혹은 부 운전자의 입장에 따라서 보험료가 차이가 있기 때문이며, Garaging Town 역시 마찬가지 이유에서 입니다.
그러므로, 보험료가 부담스럽다고 해서 임시적인 방법으로 보험을 가입 후 후회하시는 일이 없도록 하셔야 될 것 같습니다.
실제 주, 부 운전자에 대한 정의가 애매모호합니다. 부 운전자라고 할 경우 한 달에 한 두 번 정도 운전하는 경우를 의미한다고 합니다. 참 애매모호하지 않습니까?

궁금한 사항이 있으신 분은 저희 사무실로 전화(617-782-8800)해 주십시오. 성심성의 것 답변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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