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톤에 처음인 사람이 알아두면 좋은 8가지 3
보스톤코리아  2010-09-06, 11:46:24 
7. 여가 생활
(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 김현천 기자 = 보스톤에 온 사람들은 의식주를 해결하고 보스톤에 온 목적을 위해 필요한 절차들을 어느 정도 해결하고 나면 주위를 둘러 보는 여유를 갖게 된다. 보스톤 시내를 관통해 흐르는 강이 찰스강이라는 사실을 알고 탄식하며, 세계적으로 유명한 펜웨이 경기장을 찾는다. 자전거를 탄 채 도로를 달리는 많은 미국인들을 보고 부러워하며 강 위에 그림같이 떠있는 요트가 많은 것에 놀란다.

그러나 의식주를 해결하는 과정 중에는 "이 동네는 왜 이리 생활비가 비싸!"라고 느낄 것이다. 더구나 도시라고는 하는데, 깔끔하거나 세련 되거나 번화하지도 않은데 말이다.
하지만 매년 여름이면 미국 전역과 세계 각지에서 많은 사람들이 보스톤으로 관광을 오는 아름다운 도시이자 교육의 도시, 문화의 도시이자 스포츠의 메카라는 점을 잊지 말라. 보스톤에서 생활하는 동안 보스토니안만이 누릴 수 있는 특혜를 찾아 흠뻑 보스토니안이 되어 보자.

●Theater District
보스톤의 극장가는 브로드웨이 작품에서부터 코메디 쇼, 오페라 등이 공연된다. 보스톤 다운타운 차이나 타운 옆 Tremont St.에 위치한 극장가에 가려면 MBTA 그린라인 Boylston St.에서 내리면 바로 찾기가 쉽다. 이곳에 Wang Center, Shubert Theater, Majetic Theater 등이 몰려있다. 티켓 가격은 작품과 좌석에 따라 $35~$85까지 다양하다.

▶티켓 구입: www.Boston. TicketsNow.com, www.telegram.com 등에서 티켓 구매가 가능하고 www.bostix.org, www.artsboston.org 등에서는 각종 공연 티켓을 50%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카플리와 페뉴얼 홀에 위치한 Bostix 박스에서 당일 공연 티켓을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도 있다. 대부분의 공연이 학생 할인이 가능하니, 학생이라면 학생증 지참은 필수.

●보스톤 심포니
미국 내 5대 심포니 중의 하나로 꼽히는 보스톤 심포니 공연도 보스토니안들이 누릴 수 있는 문화의 특권이다. 10월부터 다음해 4월까지 심포니 홀에서 콘서트를 개최한다. 티켓의 가격은 $20~57$이지만 티켓을 구하기가 쉽지 않다. 그러나 학생들은 $25인 College Card를 구입하면 무려 25번의 BSO공연을 볼 수 있다.
한 공연당 100석이 칼리지 카드 소유 학생들에게 선착순으로 배정된다. 칼리지 카드는 반드시 유효한 학생증과 함께 제시해야 티켓으로 교환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www.bso.org에서 알아볼 수 있다. 그리고 공연 시작 3시간 전부터 남은 티켓을 절반의 가격으로 파는 'Rush Seat'가 있다. 운이 좋다면 싼 가격으로 멋진 공연을 볼 수도 있다.

또한 보스톤 심포니는 여름에는 보스톤 서쪽에 위치한 레녹스(Lenox)에서 탱글우드(Tanglewood) 야외 공연을 갖는다.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심포니 홀에서 감상하는 보스톤 심포니의 연주와는 달리, 탱글우드에서의 연주는 나름의 멋과 여유가 있어 많은 사람들이 찾는다.
드넓은 잔디밭 여기저기에서 저마다 편한 자세로 즐기는 수준 높은 클래식 연주란! 직접 경험해 봐야 그 편안함과 여유로움을 느낄 수 있다. 탱글우드에서의 연주회는 실내와 실외에서 모두 감상할 수 있다. 실내 연주는 좌석이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미리 예약을 해야 하지만, 실외 잔디밭에서 감상할 때는 당일에 입구에서도 표 구입이 가능하다.

●보스톤 발레
미국에서 몇 손가락 안에 드는 보스톤 발레단의 공연도 보스톤에서 누릴 수 있는 특혜이다. 특히 '호두깎이 인형'이나 '백조의 호수'등 보스톤 발레단이 자랑스럽게 내세우는 공연들을 종합예술 공간인 Wang Center for the Performing Arts에서 볼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말라.

●각 학교 공연 및 뮤지엄
▶보스톤 심포니와 같은 Huntington Ave.에 위치한 NEC(New England Conservatory of Music)도 음악 애호가들에게는 좋은 장소. NEC에서는 미래의 클래식 음악 대가들의 각종 공연을 무료나 저렴한 가격으로 관람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 학교 웹사이트(www.necmusic.edu)에서 공연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재즈나 팝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Ryles Jazz 클럽(rylesjazz.com), Charles Hotel, Beehive, Sculler's Jazz클럽을 비롯 버클리 음대(berklee.edu)의 BFC 공연 등을 살펴보는 것도 좋을 듯.
버클리 부속기관인 버클리 퍼포먼스센터에서 열리는 버클리 학생들이나 유명한 재즈, 클래식 연주자들의 콘서트도 놓치기 아까운 공연이다.

▶MFA(Museum of Fine Arts, www.mfa.org)는 규모는 그리 크다고 할 수 없지만, 전 세계의 예술 작품들이 시대별로 다양하게 전시되어 있다. 물론 한국관도 있다. 작품 별로 꼼꼼하게 관람하고 싶다면 하루 안에 모든 전시관을 다 돌아 보기에는 조금 무리가 있다.
보스톤 소재 일부 대학교 학생들은 학생증을 제시하면 무료로 입장할 수 있고, 무료가 아니더라도 학생증을 제시하면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일반 관람객의 입장료는 $20이다. 입장료를 구입하면 갤러리와 전시회를 하루종일 관람할 수 있고, 열흘 안에 한번 더 방문할 수 있으며 무료 안내가이드를 받을 수 있다. 매주 수요일 오후 4시 이후에는 입장료를 받지 않는다. MFA는 지역 봉사 차원에서 한 달에 한 번 모든 관람객을 무료로 입장시킨다. 올해 남은 기간 동안 예정된 무료 입장일은 10월 11일, 11월 20일이다.

▶현대 미술을 즐기고 싶다면, ICA(Institute of Contemporary Art - Boston, www.icaboston.org)에 가보면 된다. 다양한 특별전을 통해 현대 미술의 흐름을 알 수 있다. 입장료는 $10~$15이며, 목요일 오후 5시 이후에는 무료이다.
굳이 현대 미술에 조예가 깊지 않더라도 ICA는 데이트 코스나 산책 코스로 추천할만한 곳이다. ICA 건물 자체가 주는 멋이 있고, 바다와 바로 접하고 있어 따뜻한 햇살을 즐기며 한가로이 늘어져 있기에 좋다. 주변 보스톤 항구 지역을 거닐며 해산물 튀김을 간식으로 먹는 재미도 쏠쏠하다.

▶이외에도 아이들과 함께 가기에 좋은 Children's Museum(www.bo-stonkids.org), 각종 과학 이론과 기술들을 접할 수 있는 Museum of Science(www.mos.org), 해양 생물들을 직접 접할 수 있는 New England Aquarium(www.neaq.org) 등이 있다. 뉴잉글랜드 아쿠아리움에서는 고래 구경(Whale Watch)과 아이맥스 영화관 관람도 함께 할 수 있다.

●스포츠
보스톤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스포츠다. 미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3대 스포츠인 풋볼, 야구, 농구에서 최고의 인기몰이와 최고의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는 팀들이 모두 보스톤을 연고로 하고 있는 팀들이기 때문이다. 보스톤을 연고로 하는 3개 팀 모두 우승 전력을 갖추기 있기 때문에, 조만간 트리플 크라운의 위업을 이룰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해본다.

▶2001년, 2003년, 2004년에 수퍼볼 우승컵을 거머쥐며 2000년대 최고의 팀으로 불리는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New England Patriots)는 올해도 우승 후보로 꼽힌다. 2007년 정규시즌에서 각종 기록을 갈아치우며 16승 전승 가도의 주역이었던 쿼터백 탐 브래디와 와이드 리시버 랜디 모스 콤비가 펼치는 경기는 놓치기 아깝다. 한국인들에게는 풋볼이 낯설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경기 규칙이 비교적 간단하기 때문에 몇 번만 경기를 보면 쉽게 즐길 수 있다. 간단한 경기 방식에 담겨 있는 전략적이고 치밀한 경기 내용을 알게 된다면, 미국인들이 왜 그토록 풋볼에 열광하는지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레드삭스 네이션(Red Sox Nation)이라는 단어가 생길 만큼 전국적으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보스톤 레드삭스(Boston Red Sox)는 전통의 강호이자 최고의 명문 구단이다. 2004년 월드 시리즈에서 86년 만에 '밤비노의 저주'를 풀고 우승컵을 안은 레드삭스는 2007년도에도 월드 시리즈 우승을 차지했고 2008년과 2009년 시즌 리그 챔피언십 경기에서 고배를 마셨지만 올해에는 기대해볼 만하다.
레드삭스의 홈 구장인 펜웨이 파크는 MBTA 그린D라인 펜웨이역에 있으며 진정한 야구팬이라면 한 번쯤 가봐야 할 성지로 여겨질 정도로 역사가 깊은 야구장이다. 레드삭스 홈 경기가 있을 때는 경기장 근처에 자동차 정체 현상이 심하므로 근처에 차를 몰고 갈 일이 있을 때는 미리 스케줄 표를 확인해 두는 것이 좋다.

▶60년대~70년대 최고의 팀이자 NBA 팀 중 가장 많은 17회의 우승 횟수를 자랑하는 보스톤 셀틱스(Boston Celtics). 그러나 셀틱스는 90년대 이후 제일 약한 팀으로 전락했으며, 2006년 시즌까지만 해도 전체 팀 중 꼴찌에서 두 번째의 성적을 거두는 팀이었다.
그러나 명가 재건을 선언한 셀틱스는 케빈 가넷과 레이 앨런을 영입하며 기존의 폴 피어스와 함께 '빅3'를 구축, 2007~2008 시즌 우승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그러나 셀틱스는 지난 2009년에 이어 올 NBA 챔피언전에서도 레이커스를 꺾지 못하고 패권을 내주고 말았다. 내년을 기약해 봐야 한다.

●그 외에 보스톤에서 꼭 가봐야 할 명소
보스톤은 미국의 역사가 시작 된 곳으로 유명하지만 미국 동부의 명문대학을 일컫는 8개의 아이비 리그(IVY League)대학 중 3개의 대학이 모여 있어 유학의 도시로도 일컬어 진다.
1636년 설립 된 미국 최초의 대학인 하버드 대학이 캠브리지에 자리하고 있으며 하버드의 아름답고 넓은 교정은 대학가 낭만을 흠뻑 맛볼 수 있기에 충분하다. 특히 하버드 대학 앞의 하버드 스퀘어는 대학가 특유의 생동감 넘치는 지역으로 레스토랑과 카페, 쇼핑 상점들이 있으며 거리 공연자들이 여행자들의 흥을 돋우어 준다.

▶프리덤 트레일(Freedom Trail): 미국의 역사가 숨쉬고 있는 곳으로 미국의 영국 식민지 시대, 독립전쟁, 남북전쟁 등의 역사적 명승지 16곳이 보스톤 커먼에서부터 2.5마일에 걸쳐 펼쳐져 있는 길이다. 붉은 벽돌로 된 빨간 길을 따라 가다 보면 다운타운의 상업 중심가와 쇼핑센터, 역사 깊은 페뉴얼 홀과 노스앤드를 지나 유서 깊은 찰스타운에 이르게 된다.

▶보스톤 커먼(Boston Common) 및 퍼블릭 가든(Public Garden): 보스톤 다운타운에 위치한 대표적인 공원이다. 보스톤 커먼이 규모면에서는 더 크지만 퍼블릭 가든에는 아기자기한 멋이 있다. 날씨가 좋은 봄이나 가을에는 웨딩 촬영을 하는 신랑, 신부들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보스톤 커먼에서는 다양한 행사들도 펼쳐진다.

▶보스톤 덕투어(Boston Duck Tour): 보스톤의 명물인 덕투어는 2차 대전 당시 실제로 사용되었던 수륙양용차를 타고 보스톤 일대를 투어하는 관광 상품이다. 보스톤 다운타운을 돌아 다니며 운전사의 재미난 설명을 들을 수 있고, 실제로 찰스리버에도 들어간다. 푸르덴셜 타워나 사이언스 뮤지엄에서 출발하며, 여름철 관광 성수기에는 며칠 전에 예약을 해야 이용할 수 있을 정도로 인기다.

▶페뉴얼 홀 및 장터(Faneuil Hall Market Place): 과거 독립 선언문이 낭독되었던 페뉴얼 홀 앞 광장은 지금은 관광객들이 보스톤 관광을 시작하는 장소가 되어 버렸다. 페뉴얼 홀 뒤편의 퀸시 마켓(Quincy Market)에서는 다양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으며, 양 옆의 사우스 마켓과 노스 마켓에서는 쇼핑을 즐길 수 있다.
퀸시 마켓을 지나 노스 엔드쪽으로 조금 걸어가면 헤이 마켓(Hey Market)이 있는데, 이곳은 한국의 장터와 비슷한 곳이다. 금요일과 토요일에만 문을 여는 헤이 마켓에서는 신선한 과일과 생선 등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답답한 실내 마켓을 벗어나 보스톤의 시장통을 활보해 보는 것도 보스토니안의 한 모습이다.

▶노스 엔드(North End): '리틀 이태리'라고도 불리는 이곳은 이탈리아 레스토랑들이 대거 몰려 있어 식도락가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고급 레스토랑에서부터 가정식 이태리 음식까지 제대로 된 이탈리아 음식을 즐길 수 있다. 보스톤에서 이민의 역사가 시작된 곳이기도 하기 때문에, 역사적인 건물들도 감상할 수 있다.

▶찰스 리버와 에스플라나드(Esplanade & Hatch shell): 보스톤이 아름다운 이유 중의 하나는 바로 찰스 리버가 보스톤을 관통하고 있기 때문이 아닐까. 따뜻한 햇살을 맞으며 찰스 리버를 따라 산책하거나 조깅하는 즐거움은 보스토니안만이 누릴 수 있는 혜택이다. 또하나 한국에서는 경험하기 힘든 카약을 보스톤에서 즐길 수 있다. 주말이면 카약 강습을 받은 후 탈 수 있다. 구명조끼를 입고 타므로 안전을 걱정하지는 않는 분위기.
에스플라나드에 위치한 헤치 쉘에서는 다양한 무료 공연이 열리며, 특히 독립 기념일에 불꽃놀이와 함께 펼쳐지는 공연은 평생 잊지 못할 기억이 될 것이다.

▶카플리 및 뉴베리스트릿(Copely& NewburySt.): 보스톤에서 쇼핑하기 제일 좋은 곳으로 꼽힌다. 특히 뉴베리스트릿을 따라 즐비한 각종 명품도 유명하지만, 유럽 거리를 걷고 있는 듯한 착각을 주는 예쁜 건물들 때문에 그저 걷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진다.
보스톤의 다운타운은 각양각색의 쇼핑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파일린스 베이스먼트' 스토어는 미 국내 최초의 할인 백화점이며 거리의 다양한 노점들은 차량의 통행을 금지하고 있어서 편안히 둘러볼 수 있다.

▶하버드 스퀘어(Harvard Square): 하버드 스퀘어의 느낌은 자유로운 대학가이다. 편안한 듯 멋스럽게 차려 입은 학생들의 젊음을 느낄 수 있고, 세계 각국의 맛집이 있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거리에서 퍼포먼스를 펼치는 젊은 예술가들의 공연도 이채롭다.

▶탑 오브 더 허브(Top of the Hub): 보스톤에서 두 번째로 높은 건물인 프루덴셜 타워(Prudential Tower) 52층에 위치한 이곳은 보스톤 전망을 즐기며 식사를 할 수 있는 곳이다. 한 눈에 펼쳐지는 보스톤의 전경은 다른 대도시에 비하면 귀여운 편이라고 할 수 있다.
음식맛도 훌륭한 편이지만, 저녁 식사를 하기에는 가격이 만만치 않다. 보스톤의 야경을 즐기기 위한 것이라면 굳이 식사를 시키지 않고 칵테일을 비롯한 음료를 주문해도 된다. 점심 코스 요리는 비교적 저렴한 편이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제이 피 릭스(J.P. Lickswww.jplicks.com ) : 보스톤의 전설이라 불릴 정도로 유명한 아이스크림 집이다. 보스톤 지역에만 7군데에 위치하고 있으므로 언제든지 전설을 만나기는 쉽다. 케이크 배터(Cake batter)와 피넛 버터 하드 요거트(Peanut Butter hard yogurt)가 가장 많이 추천하는 메뉴다.

▶ Cape Cod (케이프 카드): 말 그대로 그림 같은 바다와 마을을 볼 수 있는 훌륭한 휴양지이다. 보스톤에서 남쪽으로 한시간 정도 차를 타고 달리다 보면 동화 속에나 나올 법한 조용한 시골 마을과 함께 바닷가가 펼쳐져 있어 마치 한국의 동해를 떠오르게 한다. 더구나 곳곳에 많은 야영장이 있으며 어종 또한 풍부해 낚시와 함께 휴양을 즐기기에 안성맞춤인 곳이다.

▶Boston Harbor Islands(www. mass.gov/dcr/parks/metroboston/harbor.htm)
: Boston Long Wharf 에서 운행하는 Boston Harbor Islands Ferry를 타고 Georges Island에 가보는 것도 보스톤에서 누릴 수 있는 특별한 혜택이다. 블랙베리와 라즈베리를 직접 따는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이 곳은 밤 시간대에는 $8 의 이용료만 지불하면 Bumpkin islands 인근의 Lovell(해변가 주변에 있는 곳으로 유명)에서 밤새도록 캠핑을 즐길 수 있다.

▶ Cooke's Seafood, Hyannis and Mashpee, Mass (www.cookessea food.com): 뉴잉글랜드의 대표적인 산물 중 하나는 단연 랍스터이다. 매년 5월 중순이면 한창 살이 오른 담백하고 쫄깃한 랍스터를 맛볼 수 있다. 보스톤에서 가장 가까운 거리에 있는 이 집은 고급 레스토랑이 아닌 판잣집 형태의 편안한 랍스터 요리집이다. 맛은 ‘93년이래 Cape Cod Life가 ‘최고의 시푸드 레스토랑’으로 꼽아 올만큼 유명하다.

▶▶다음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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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견목록    [의견수 : 3]
Jason Jang
2010.12.11, 17:25:09
thank you ^^q
IP : 75.xxx.100.65
Bostonkorea
2010.09.14, 15:24:12
감사합니다. 좋은 정보이네요.
IP : 74.xxx.44.193
정보
2010.09.12, 23:14:01
오늘 보스톤코리아 신문에서 "의료" 관련 기사 보고 말씀드립니다.
보스톤 서쪽으로 조금만 가면 Framingham 이라는곳이 있는데, 여기에 Metrowest Medical Center - Framingham Union Hospital 이라는 병원이 있습니다. 이 병원에 한국의사가 무려 10여명가까이 근무하고 있습니다. 대부분 한국에서 의대를 졸업하고 미국으로 오신 분들이라 한국말을 잘하시는것은 물론이고 한국문화도 잘 이해합니다. 외래진료 (medical clinic) 를 받으시려면 medical clinic 전화하셔서
한국말 하는 의사로 예약을 잡아달라고 하면 됩니다. Dr.Hyun Joon Shin(신현준,남), Dr.Young-ki Paik(백영기,남), Dr.Joo Won Lee(이주원,남), Dr.Jae Young Lee(이재영,여) 중 한분을 만나게 되실 것입니다. 모두 내과의사입니다.
이외에도 감염내과에 Dr.Chinhak Chun, 성형외과에 Dr.Jong Kon Park, 응급의학과에 Dr. Michael Chung 계시고, 일반 내과전문의 Hospitalist 로 Dr. Hyolim Chun, 과 두분의 한국의사선생님이 더 계십니다.. 참고하시라고 알려드립니다..
IP : 141.xxx.176.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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