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반의 미국 전기차 소유주, 다음에는 개스차 구입
전기차 구입 후회? 차에 대한 불만보다는 충전시설 불만
전기차에 대한 호감은 여전, 매년 구입의사 비율 늘어
보스톤코리아  2024-06-27, 18:01:36 
미국내 전기차 판매 열기가 점차 식어가고 있는 가운데 미국 운전자 46%가 다음 차는 내연기관을 선택하겠다고 밝힌 매킨지의 조사가 나왔다. 그러나 조사를 자세히 살피면 전기차보다는 전기차 인프라에 불만이 고조된 것으로 드러났다
미국내 전기차 판매 열기가 점차 식어가고 있는 가운데 미국 운전자 46%가 다음 차는 내연기관을 선택하겠다고 밝힌 매킨지의 조사가 나왔다. 그러나 조사를 자세히 살피면 전기차보다는 전기차 인프라에 불만이 고조된 것으로 드러났다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장명술 기자 = 생각보다 많은 수의 미국 전기차 소유주들이 차 구입을 후회하며 다음 차는 다시 내연기관차(ICE)를 구입할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조사됐다. 그러나 세계적으로는 다음 차로 전기차를 선택하겠다는 소비자 비율은 여전히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매킨지앤코의 조사에 따르면 미국 전기차 소유주 절반 가까운 46%가 다음에는 전기차 대신 ICE를 선택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전기차에 대한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꺾인 것이 아닌가 하는 의구심을 갖게 하고 있다. 그러나 다른 조사들은 전기차에 대한 만족도가 높다고 나와 상충되는 면도 있다. 

매킨지의 조사에 따르면, 소비자들은 전기차 자체에 불만을 표시한 것이 아니었다. 단 13%만 전기차 자체에 불만을 표시했을 뿐이다. 예상했듯이 최대의 적은 충전에 대한 불편함과 높은 차값이었다. 

소비자들의 반응을 좀더 자세히 살펴보자. 응답자의 35%는 충전시설의 부족을 전기차 구입을 후회하게 하는 원인으로 꼽았다. 이와 비슷한 수치의 응답자들도 전기차 가격이 ICE차에 비해 비싸다는 반응이었다. 약 30%의 전기차 소유주들은 많은 전기차 충전시설이 필요한 장거리 여행에 불편하다고 답했다. 25%는 집에서 충전할 수 없다는 점을 꼽았다. 

매킨지는 세계 3만7천명의 전기차 및 ICE차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설문을 실시했으며 미국에서는 4천100명의 운전자에게 설문했다. 전체 전기차 운전자의 29%는 다음차 구입시 ICE로 다시 돌아가겠다는 의사를 표시했다. 반면 내연기관차 운전자의 38%는 전기차 또는 하이브리드차를 선택하겠다고 답했다. 

세계적으로 18%의 응답자들이 다음차로 전기차를 구입하겠다고 밝혔으며 이는 2021년 14%, 2022년 16% 보다 2% 증가한 수치다. 매킨지의 조사에 따르면 추세는 점차 전기차를 선호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는 것으로 판단할 수 있다. 

다른 한편, 전 세계 응답자의 21%는 전기차 전환을 전혀 고려치 않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2021년보다 3% 하락했으나 2022년과 동일한 수치로 정체 상태를 보이고 있다.

전기차 선호도가 두드러지는 조사결과도 나왔다. CDK글로벌이 300명의 EV 운전자를 대상한 조사에 따르면 73%가 다시 전기차를 구입할 것이라고 답했다. 전기차 시장을 집계하고 있는 리서치 기관인 리커렌트(Recurrent)도 이와 유사한 비율의 선호도를 보였다. 250명의 전기차 운전자를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78%가 5점 만점에 5점을 부여했고 20%가 4점을 부여했다. 그러나 광범위한 조사가 아니라는 점에서 매킨지의 조사는 좀더 설득력을 갖는다. 

특히 미국시장에서는 전기차 수요가 점차 감소하고 있다는 점에서 매킨지 조사는 주요 시사점을 제시한다. 칵스 오토모티브(Cox Automotive)에 따르면 2024년 1사분기 미국 전기차 판매는 전 분기 대비 15.3% 감소했다. 2020년 이래 보이는 첫번째 감소세다. 

미국 전기차 수요 감소는 테슬라의 판매 부진에 기여한다. 테슬라는 그동안 수요부진에 대응해 전기차 가격을 인하했으나 이는 중고차 시장에서 테슬라 중고차의 가격하락을 유발하는 부정적 효과를 산출했다. 이에 더해 렌터카 회사 허르츠(Hertz)가 2만여대의 중고차를 시장에 내놓고, 트레이드인이 증가하면서 테슬라의 중고차 가격은 곤두박칠을 쳤다.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는 테슬라 수요 감소에 대해 자율주행 택시 등 FSD로 대변된 자율주행으로 승부를 걸고 있다. 

매킨지 조사에서 소비자들은 아직 자율주행차에 대한 관심도가 그리 높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운전자들은 자율주행이 결코 차구입의 주요 요소가 아니라고 답했다. 48%는 구입시 고려하는 요소가 아니라고 답했고, 43%는 마지막에 고려하는 요소, 단 9%만 주요 구입 이유라고 밝혔다. 

더구나 11%의 미국 운전자들만 당장 완전 자율주행차를 정부가 합법화하는데 찬성한다고 답했다. 48%는 향후 몇 년후 승인에 찬성하며, 41%는 결코 자율주행 허용을 지지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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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견목록    [의견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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