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버드 북스토어, 보스턴 다운타운에 두 번째 매장 연다
미국 최초의 레스토랑인 유니언오이스터 하우스 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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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새벽 기자 작성일본문
케임브리지의 명물 서점인 하버드 북스토어(Harvard Book Store)가 올가을 보스턴 다운타운에 두 번째 매장을 개점한다.
새 매장은 패뉴얼홀(Faneuil Hall) 인근 프리덤 트레일에 위치한 33 유니언 스트리트에 들어선다. 약 5,000평방피트 규모로, 서점 공간과 카페 공간으로 구성된다. 미국에서 가장 오래된 레스토랑으로 알려진 유니언 오이스터 하우스(41 Union St.)와 같은 블록에 위치해 있다.
새 매장에는 다양한 도서와 어린이 코너, 작가 행사 공간이 마련되며, 뉴턴·브루클라인 등지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베이커리 체인 라콘 파리 파티세리(Lakon Paris Patisserie) 가 함께 입점한다. 북토크 행사 때는 와인도 제공할 예정이다.
하버드 북스토어는 2022년 프루덴셜센터에 대형 매장을 열 계획이었으나 팬데믹 이후 공급망 문제와 비용 상승으로 2024년 계획을 철회한 바 있다. 이후 새로운 장소를 물색한 끝에 현재의 유니언 스트리트 건물을 선택했다.
함께 읽으면 좋은 기사 K뷰티에서 생활용품까지… 아시안 업체들이 보스턴 상권 바꾼다새 매장은 케임브리지 본점보다 학술 서적 비중은 다소 줄이고, 관광객과 도심 방문객들을 고려한 구성을 갖출 예정이다.
1920년대 설립된 하버드 북스토어는 팬데믹 당시 어려움을 겪었지만, 최근 회계연도에서 사상 최고 매출을 기록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보스턴 진출은 온라인 서점의 확산 속에서도 최근 보스턴 지역에서 이어지고 있는 독립 서점 부활 흐름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소설가 이창래 작가가 2015년 하버드 북스토어에 신간 발간 작가 사인회를 할 때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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