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솔 담배 규제 여부 논란 |
보스톤코리아 2010-07-16, 15:39:31 |
(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 정성일 기자 = 각종 세금 인상, 건강에 대한 관심 등으로 인해 담배 시장이 점차 축소 되고 있는 가운데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멘솔(박하향) 담배의 규제 여부가 논란이 되고 있다.
멘솔 담배에 대한 규제 여부가 논의 되기 시작한 것은 식품의약국(FDA)이 담배 제품 가운데 특정 브랜드의 생산 금지, 소비자를 오도할 수 있는 ‘저타르’, ‘라이트’ 표시 등에 대한 광범위한 규제를 할 수 있는 권한을 갖게 되면서부터다. 담배 규제법은 젊은 층을 현혹시킬 위험이 있다는 차원에서 클로버, 초콜렛, 과일 향을 담배에 첨가할 수 없도록 하는 조항을 두었으나 정작 멘솔 담배에 대해서는 멘솔향 농도, 경고 라벨 크기 통제 등의 항목과 함께 멘솔 담배를 허용하고 있다. FDA는 멘솔 담배 규제 여부와 관련한 심의를 진행 중에 있으며 담배 회사들은 멘솔 담배가 일반 담배 보다 더 해롭다는 과학적 증거가 없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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