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도 컨닝한다? |
보스톤코리아 2010-03-12, 13:56:12 |
(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 정성일 기자 = 차기 대권을 위해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새라 페일린 전 알래스카 주지사가 성경 구절을 인용하여 하나님도 손바닥에 메모를 했다는 주장을 하고 나섰다. 페일린 전 주지사는 지난 5일 오하이오 주에서 열린 펀드레이징 행사에서 성경의 이사야서 49장 16절을 근거로 자신의 손바닥 메모를 정당화한 것.
앞서 페일린 전 주지사는 지난 2월 6일 티파티 집회 연설에서 자신의 손바닥에 “에너지, 세금, 미국 정신 고취” 등을 써놓은 것이 카메라에 잡히면서 구설수에 올랐다. 로버트 깁스 백악관 대변인은 페일린의 행동을 패러디 하여 손바닥에 “계란, 우유, 빵, 희망, 변화”를 적어 의도적으로 카메라에 자신의 손을 내비쳤다. 이사야서 49장 16절은 “보아라. 내가 너를 내 손바닥에 새겼고 네 성벽이 언제나 내 앞에 있다”라는 구절. 페일린 전 주지사는 자신의 지지자가 이 구절을 보내주었으며, 좋은 일을 위해 하나님도 손바닥에 메모를 하는데 우리도 충분히 그럴 수 있다는 주장을 했다. [email protected]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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