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톤코리아

(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 양성대 기자 = 탤런트 박선영이 5월의 화사한 신부가 된다.

25일 소속사인 디초콜릿이엔티에프에 따르면, 박선영은 7년간의 열애 끝에 5월29일 낮12시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청와대에 파견 근무 중인 외교통상부 소속 외교관과 웨딩마치를 올린다. 결혼식은 비공개 예배형식으로 진행되며 신접살림은 서초동에 차릴 예정이다.

박선영은 “소탈하면서도 진실되고 성실한 모습이 가장 매력적인 남자”라고 자신의 예비신랑을 소개한 후 “오랜 기간 동안 만났음에도 불구하고 변함없이 아껴주는 모습에 반해 결혼까지 결심하게 됐다. 지금보다도 더욱 서로를 사랑하고 아끼며 모범이 되는 부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지난 2003년 지인의 소개로 만나 교제를 시작했고 2008년에야 열애사실이 언론에 보도됐다. 박선영은 지난해 방영을 끝낸 KBS2 주말드라마 ‘솔약국집 아들들’에서 손현주의 상대역인 국제변호사 이수진으로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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