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소탐방 35 : 뉴서울 바베큐 뷔페
보스톤코리아  2010-02-22, 13:09:07 
(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 김현천 기자 = 보스톤 지역 육류 애호가들에게 희소식이 있다. 보스톤 지역에서는 최초의 바베큐 뷔페(사장 캐롤윤)가 선을 보인 것.

지난 6일 지역 한인들을 초청해 캔톤에서 그랜드 오프닝을 한 뉴서울 바베큐 뷔페는 LA로부터 바베큐 전문요리사들을 초빙해 와 본격적인 바베큐 파티를 열었다.

차콜이 얹혀져 있는 불판에 각종 육류를 즉석에서 구워 가며 먹을 수 있도록 준비한 뉴서울 바베큐 뷔페는 보스톤 지역에서는 처음 선을 보인 업종인만큼 많은 한인들이 붐볐다. 한인들뿐만 아니라 미국인들도 상당수 찾았다.

삼겹살, 고추장 양념 돼지고기, LA 갈비, 불고기, 꽃등심 등 각종 고기류를 접시에 담아 온 손님들은그 푸짐함에 흡족해했고, 한식 사이드 요리의 다양함에 혀를 둘렀다. 이날은 장어구이,고구마 튀김, 청포묵 무침, 겉절이, 물김치, 떡볶이, 잡채 등이 선을 보였으나 앞으로는 해물파전, 녹두 빈대떡, 새우 튀김 등도 제공 될 것이라는 게 해리 코( Harry Ko) 매니저의 말이다.

뉴서울 바베큐는 동창회 모임을 하거나 가족 단위로 풍성한 주말을 즐기기에 좋은 곳이다. 홀에는 200석 정도의 자리가 준비 되어 있고, 단체석으로 20~30 명 정도 함께할 수 있는 룸도 마련 돼 있기 때문이다.

동창끼리, 가족끼리, 연인끼리 둘러 앉은 테이블 위에서는 달아오른 차콜에 의해 고기 구워지는 소리가 정겹고, 쌈과 함께 어우러진 갈비맛에 시간을 잊은 채 이야기 꽃이 피어난다. 와인이나 소주가 곁들여 지면 금상첨화. 지난 일주일 간의 노고가 눈녹듯이 풀리는 시간이다. 23일 이후부터는 주류도 판매 되므로 금상첨화는 따논 당상이다.

불판에 구워 지는 고기 기름에 가끔 보기좋은 불꽃이 일 때도 있다. 왁자지껄함 속에 지글거리는 소리가 불규칙의 화음을 이루고 마음가는 대로 입맛 가는 대로 가져다 먹을 수 있는 자유로움이 정겨운 곳이다. 배 불리 먹을 수 있어 좋고 1인분 추가할 때마다 추가 되는 요금이 없어 마음이 편하다.

뉴서울 바베큐를 다녀온 고객은 “고기 질이 좋은 걸 쓰더라”며 “갓 구운 고기와 한식을 배불리 먹고 디저트까지 한번에 해결하고 오니 오랜만에 제대로 포만감을 느껴봤다”고 흡족해했다.
평일 저녁 및 토, 일요일 점심 저녁은 29.99불, 평일 점심은 13.99불에 제공 되는 뉴서울 바베큐는 앞으로 스시와 롤도 제공할 예정이다.

주소: 100 Washington St. Canton, MA 02021
전화: 781-828-8989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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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견목록    [의견수 : 1]
GLACEAU
2010.02.25, 14:07:39
다좋은데..보스톤에서 너무 멀다 ㅜㅜ 보스톤안에 있었다면 진짜대박날듯
IP : 96.xxx.125.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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