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도 보딩스쿨 입학전략 : 지망자와 학교의 gap을 줄어야 된다. |
보스톤코리아 2010-02-15, 14:41:00 |
미 보딩학교의 지망자와 지망 대상의 학교의 gap을 줄여야 한다는 의미는 다음과 같다. 1) 첫째 학교수준과 지망자의 궁합이 잘 맞는 학교를 선택해서 지망하는 것이다. 학교방문 시 분위기를 잘 파악하고 학업적인 면은 물론 학생들과 선생님들의 분위기가 본인성격과 잘 맞는지를 판단할 줄 알아야 된다. 이점은 입학 확률뿐만 아니라 합격 후에도 성공적인 3-4년의 보딩생활을 할 수 있는 곳에 영향을 줄 수 있다. 2) 둘째, 본인의 입학서류에 불필요한 양을 많이 제출하는 것도 입학사정관들이 제대로 서류를 검토하지 않게 만들 수 있는 원인이 된다. 학교에서 중요하게 보는 부분들은 필수 서류 안에 다 있다. 필수 서류에 집중하고 잘 준비해서 제출하는 것 외에 추가서류는 꼭 도움이 될경우라고 판달될 때만 제출하는 것이 좋다. 1 )모든지망자 서류가 4-6 주안에 제대로 다 검토될까?: 지난주 기사의 해마다 미 명문 보딩에 지망하는 학생의 수를 200-250명이라고 (2005-2008년) 말했는데 전체 지망학생이 아닌 한인학생 지망자 숫자만을 말한 것이다. 학교마다, 학교규모에 따라 다르겠지만 800-1200명이상의 입학원서가 미 명문보딩학교에 제출된다. 보딩 입학지망 시작은 9월초부터 인터뷰기간이 시작하면서라고 볼수있다. 필수 서류와 기타 조건들이 마감일인 1월15일-1월31일이 까지 완료가 되야된다. 이 완료된 서류를 2월초부터 합격발표 날인 3월10일까지 검토를해서 합격자를 배출한다. 결국 5개월이란 (9월초-1월말)기간동안 입학사정관들의 시간은 방문가족과 만나고 인터뷰를 하는데 투자된다. 서류검토는 1월중순-2월초에서 3월초인 즉4-6주안에 이뤄진다. 이 4-5주정도의 기간에5-9명 팀의 입학사정관들이 모든 지망자들 (800-1200명) 의 서류를 추천서, 성적표, 내신, 시험성적, 에세이, writing sample (graded essay)를 다 읽고 검토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하다. 어떤 학교 담당자들은 모든 학생들의 서류를 다 검토한다고 자신있게 말하지만, 그말을 100% 믿기는 힘들다. 솔직히 인터뷰 때 만나서 맘에 들지 않은 학생의 서류와, 맘에 들어서 뽑고 싶은 학생의 서류를 똑같이 검토할 수는 없다고 본다. 다른 학교 담당자들은 인터뷰, 시험성적등 부분에서 검증이된 학생들의 서류 위주로 집중적으로 검토를 한다는 의견도 있다. 일단 이렇게 검증된 학생들의 서류도 몇 백명이기 때문에, 지망한 학생들의 서류가 모두 검토되지 않는 다는 것이다. 학교마다 정책이 다를 것이고, 평가되는 과정도 틀릴 것이다. 하지만 인터뷰를 통해서 지망한 학교에 적합한 학생이라는 느낌을 주고 시험성적, 내신성적에서 준비가 잘된 학생의 서류라면 입학사정관들의 관심대상이 될 것이다. 2) 불필요하게 많은 서류의 양은 오히려 마이너스가 된다. 개인적으로 담당하는 학생의 에세이, 이력서 등의 서류를 제대로 검토해 보는데도 반나절이 걸린다. 특히 준비한 이력서, 에세이 내용이 양으로만 몇장씩 채워진 것이면 더욱 읽기가 힘들다. 그이유는 양이 많을수록 솔직히 읽기 싫어지기 때문이다. 어떤 학생은 운동이나 봉사활동의 이력서만 5-10장씩 준비해온 학생도 있었다. 다른 학생은 자기가 쓴 시집이나, short story를 책으로 몇권 준비해왔다. 솔직히 궁금해서 몇 장 볼 수야 있겠지만, 다 검토할 시간이 없다. 개인 컨설턴트도 그런데 학교에서 몇 백명이 보내는 수천개의 서류를 검토해야되는 입학사정관들은 몇 권으로 준비해온 글짓기나 시를 볼 엄두가 나질 않을 것이다. 글이 탁월해서 재능을 인정받고 싶으면 간략하게 몇 장의 writing sample, poetry, creative writing으로 바쁜 입학사정관이 부담없이 읽어볼 수 있게 하는 재치도 필요하다. 본인을 많이 보여주고 싶어서 많은양을 주다보면, 아예 하나도 보여주지 못하는 입장이 될 수도 있다. 이점은 추천서에서도 마찬가지다. 요구되는 추천서인 English, Math, Counselor외에 (어떤 학교들은 foreign language도 요구됨) 음악, 운동선생님이나, 봉사활동을 담당해주신 분 등한테 다 추천서를 받아와서 제출하게 되면 입학사정관들을 불편하게 할 수 있다. 그리고 이중 중요한 추천서가 검토대상에서 제외 될 수있다. 요구 추천서외에 하나 정도면 모를까 너무 많이 보내져서 본인이 진짜로 보여줘야 되는 부분을 못보이게 하면 안된다. 저자 소개 Boston Street Consulting, LLP 대표이며 뉴욕주 변호사 출신으로서 University of Maryland School of Law에서 JD/MBA 학위취득 후 뉴욕시 Asset Management Firm & Law Firm 에서 법률 자문 및 변호사로 일을 했습니다. 지난 7년동안 보딩 & 대학입학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으며, 미국 Independent Educational Consulting Association에 현 맴버입니다. Andrew Kwak, Boston Street Consulting, LLP Tel: 617-431-5353 Email: [email protected] Website: www.bostonstreetconsulting.com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의견목록 [의견수 : 0] |
등록된 의견이 없습니다. | |
|
프리미엄 광고
161 Harvard Avenue, Suite 4D, Allston, MA 02134
Tel. 617-254-4654 | Fax. 617-254-4210 | Email. [email protected]
Copyright(C) 2006-2018 by BostonKorea.com All Rights Reserved.
Designed and Managed by Loopivot.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