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적극적인 정치적 협조와 선거 참여운동을 계속해 나갈 터
보스톤코리아  2010-01-04, 15:00:17 
다사다난했던 2009년도 저물어가고 경인년 2010년을 맞이하면서 뉴잉글랜드 교민 여러분께 신년인사 드립니다.

2009년을 회고해 보면 어려웠던 일들도 많았고, 또 역사적으로 남을 사건들도 많이 발생했었습니다. 그 중 손꼽히는 것이 미국 역사상 흑인 대통령을 뽑아 백악관에 앉힌 것입니다. 또 한 예는 보스톤 광역시의원으로 재선된 샘윤이 보스톤 역사상 동양계 후보자로서 시장에 출마했던 것입니다.

우리 시민협회는 열심히 샘윤 정치 후원금 활동에 참여했습니다. 많은 단체, 교회에서도 적극적인 지지와 후원을 아끼지 않은데 대해서 정말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비록 샘윤이 낙선했지만 소수민족의 위치, 또 동양계 미국인 정치인의 위치와 역할을 보스톤에 열어주는 계기가 되었고, 그런면에서 우리는 정말 샘윤을 자랑스럽게 생각해야 되겠습니다. 이 계기를 통해서 많은 젊은 한국계 미국인들이 미국 전역에서 활발하게 정치에 참가한다는 사실은 다행이고 또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그 한 예로 Mark Keam(마크 김)이 Virginia주 House Deligate로 당선 되었습니다. Mark Keam의 성공적인 승리는 Virginia주의 많은 한인교민들의 지지와 후원의 결과라고 했습니다. Mark Keam은 4월 24일에 개최되는 정치인턴모금만찬에 연사로 초대 되었습니다.

2010년은 시민협회 항간 20주년을 맞이하는 뜻 깊은 해입니다. 저희 시민협회는 계속해서 정치인턴 모금만찬(4/24/10), 시민권 취득 무료 워크샵(6/19/10), 그리고 시민협회의 mission들인 교민들의 권익향상과 적극적인 정치적 협조와 선거참여운동을 계속해 나갈 것입니다.

1월 19일에 Kennedy 상원 자리를 대치하는 Massachusetts 선거 날과 11월 2일 미국 전국 선거 날에 꼭 참가하셔서 미국 시민으로서의 투표권을 행사하시기를 꼭 부탁 드립니다.

끝으로 교민 여러분들의 가정에 평화와 행운이 충만하시고 새로운 계획, 희망과 용기를 가지고 경인년을 맞이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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