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保) |
보스톤코리아 2009-09-28, 16:29:35 |
"회원국들의 안보(安保)를 책임진 '유엔안전보장이사회(安全保障理事會: Soceity Council)'를 '테러위원회(Terror Council)'로 이름 지어......"-가다피(Mummar Gaddafi) 리비아 대통령의 연설.(2009.8.23) "거룩하신 아버지여 내게 주신 아버지 이름으로 저희를 보전(保全)하사 우리와같이 저희도 하나가 되게 하옵소서"-요한복음 17장 11절.
2009년 유엔(UN)총회는 한마디로:안보(安保)"다. 하여 대통령으로서 첫번째 연설한 오바마 대통령은 세계의 안전보장(安全保障)을 강화하기 위한 미국의 대외정책 4기둥을 밝혔다. 1. 핵(核) 무장해제 및 비(非) 핵확산, 2. 지속적인 세계평화 추구, 3. 기후변화 방지 대책 강구, 4. 경제 개발 및 기회 증진 등. 오바마는 미국 대통령으로서 처음으로 UN(사무총장 반기문) 안전보장 이사회의 사회를 본 것, 15개국 정상들이 참석한 이 회의에서 "핵무기 없는 세상 목표"(The goal of a world without nuclear weapons)를 9월 24일 회의에서 채택, 세계적으로 핵비확산 체제를 강화하고 무책임한 핵무기자재 유포를 금지키로 결의했다. 하지만 이 목표에 위배 되는 국가명이 제시 되지 않자 위배 국가 '이란과 북한' 두 나라 이름을 불란서 사코지(Nicholas Sarkozy) 대통령이 강하게 내뱉았다. "이란(Iran)은 200년부터 UN제재를 다섯 차례 위배했고 북한은 1993년부터 16년간 안보리 제재를 무시"해 왔다고. "핵이 없는 세상"을 만들려면 UN 안보리 결의에 힘을 실어야 하는데. 오바마 사회자는 "지금까지 안보리 규제가 이란과 북한에 대해 무기력(?)했다는 점을 들며 안보리가 권한과 책임(the authority and the responsibility) 행사를 필요에 따라 행사한다는 것을 재확인"했을 뿐만 아니라 "국제 평화와 안전을 위협하는 위법 국가에는 국제법이 공염불이 아니다"는 점을 행사할 것이라 강조했다. 북한 핵위협이 거론된 이상 이명박 대통령도 발걸음이 빨랐다. 후진타오(胡錦濤) 중국 국가주석을 만나 다이빙귀(載秉國) 외교담당 국무위원이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을 만났던 6자회담 복귀 협상 내역을 듣는가 하면 일본의 새 수상 하도야유기오(鳩山由紀夫)와 한일협력 및 대북정책조율, 그리고 김정일 6자회담 복귀를 부탁했다. 한편 북핵 해결 방안으로 "일괄타결(Grand Bargain)"을 코리아 소사이어티(Korea Society), 아시아 소사이어티(Asian Society) 및 외교협회 등 3개 기관 공동오찬에서 연설했으나 미국무부안(案)인 Comprehensive Package(포괄적 팩키지)와 사전 조율이 없었던 인상, 국무부의 소극적인 반응을 낳고 있다. 한국 외교통상부와 미국무부와의 "한 목소리"로 손질돼야할 듯. 이명박과 오바마 두 대통령 사이에 호흡이 맞는데 실무자들이 손발을 못 맞추는 것도 양국 안보에 관계된다. 새 수상이 된 하도야마(鳩山) 일본 수상의 첫 과제는 오바마와 양국간 안보 협력을 제1과제로 내세워 대북핵문제에 호흡을 같이 하기로 굳혔다. 리비아의 독재자 가다피(Gaddafi) 대통령은 40년만에 UN에서 연설하며 "안보리 이사회가 아니라 테러 위원회"라고 폭언하는 바람에 유엔을 웃음거리(?)로 만들면서 "자신은 Obamaniac(오바마에 미친 사람)"이라며 "변화를 가져온 오바마를 찬양한다"고. 아프리카는 7조 8천억 달러의 보상을 해야 한다고도 했다. 한편 팔레스티니안(Palestinian) 영토 안에서 비인도 정책을 펴는 이스라엘 때문에 서방 국가들이 피를 흘리고 있다는 이란의 아마디네자드(Mahmoud Ahmadinejad) 대통령의 긴 연설에는 미국, 캐나다 등 많은 회원국들이 퇴장했으며 자기들의 연설을 기권하기도. 9/11의 후속 같은 테러계획 혐의자가 체포됐다. 아프가니스탄 태생으로 미국 영주권자인 나지블라 자지(Najibullah Zazi: 24세)를 8월 24일 구속했다고 홀더(Eric Holder) 검찰총장이 밝혔다. 자지의 아버지(Mohammed wali Zazi, 53세)와 자지와 연관된 이슬람 교역자 이맘(Imam:Ahmad wais Afzali, 37세)은 뉴욕 퀸즈 후라싱 자택에 연금 수사를 계속 중이란다. 콜로라도 공항버스 운전 기사인 자지는 파키스탄에서 알캐이다(Al Qaida) 훈련을 받고 사제 폭탄 제조 기술을 배웠다. 비밀리에 사 모은 폭탄 재료들은 2005년 런던 지하철 폭파(56명 사망, 700명 부상)력과 같은 물량이어서 9/11 사건 이후 최대 참사를 방지한 셈이란다. 한 마디로 유엔총회는 세계 안전보장, 회원국 안전보장, 국가이익보호(保護), 핵없는 세계평화 보장(保障), 게다가 미국의회는 오바마의 건강보험(保險) 법안으로 온통 워싱턴이 들썩인다. 뉴욕에선 세계의 안보 워싱턴은 미국의 건강보험. 마치 요즘은 "보(保)의 데모"가 미국을 흔드는데. 保: 全之전지-보전할 보. 人: 사람, 인+ : 癡也- 어리석을 매. 保 자가 간단해 보이지만 이 保 자의 뜻 癡(미치광이 치)로 인해 뜻이 깊어 진다. 癡=疑가 병( ) 들었는데 疑는 세가지 뜻을 지닌다. 1. 바로 살 억(正也立 정야립) 2. (무엇을) 정할 응(定也: 정야), 3. 의심할 의(惑也 혹야). '억', '응', '의'의 세 뜻은 인간의 외형적 자세, 또는 처세의 모양을 말한 '억', 판단능력 '응' 또는 지적 수준, 나의 결정이 바른가, 틀리는가를 측정(?)해 보는 지적(知的) 수준 '의'를 한꺼번에 품은 글자가 疑다. 아주 평범한 사람의 3요소: 외형(外形), 판단(判斷), 그리고 지적(知的) 수준을 갖춘 인간들이 (어리석음)로 총괄 됐다. 이 어리석음이 인자(人子) 예수그리스도와 접목 된 글자가 保다. 인간이 바로 서(立)는 것도, 사물, 사건을 결정(決定)하는 일도, 남의 말이, 행동이 올바른 지 아닌 지를 판단(判斷)하는 일도 예수그리스도의 말씀과 판결에 맡기는 것이 확실하고 안전하니까. 해서 保자가 보존(保存), 보전(保全)의 뜻을 지닌다. 예수님 따르고 싶어도 안 계시는데? 그래서 예수님 대신에 보혜사(保惠師)를 보내셨다. "내가 아버지(하나님)께 구하겠으니 그가 또 다른 保혜사를 너희에게 주사 영원토록 너희와 함께 있게 하시리라: I(Jesus) will ask the Father(God) and he will give you another Counselor to be with you forever-요한복음 14:16." 이 保혜사는 이름 그대로 예수님 따르는 크리스찬들의 保전, 保존. 保호를 책임 진다. 保혜사가 누구여서? 保혜사는 하나님 이름으로 세상에 오셨던 예수그리스도, 그 예수님 이름으로 하나님과 아들 예수그리스도의 지상사역(地上事役)을 계속해서다. "저 (保혜사)는 진리의 영(the Spirit of truth): 요한복음 14:17, 15:26. 하나님, 예수, 그리고 保혜사를 삼위일체(Trimity)로 표시한 "내가 아버지께로서 너희에게 보낼 保혜사, 곧 아버지께로서 나오시는 진리의 성령이 오실 때에 그가 나를 증거할 것이요: When the Councilor comes, whom I will send to you from the Father, the Spirit of truth who goes out from the Father, he will testify about me(Jesus Christ):요한복음 15:26." 이 '진리의 영'이 없이 말하는 사람의 말은 '진리와 비진리(truth or non-truth)'를 구분하지 못한다. '진리의 성령이 오시면 그가 너희를 모든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시리니: when the Spirit of truth comes, he will guides you into all truth-요한복음 16:13." 이 진리를 保혜사가 보증(保證)한다. 어떻게? 자기 말이 아니고 진리의 원천(源泉)인 하나님과 그 진리 자체를 가지고 세상에 오셨던 예수님을 그대로 증거하니까. "Spirit of truth(진리의 영) who will testify about Jesus(예수를 증거한다:요한복음 15:26." 해서 이 保혜사 또는 성령을 '그리스도의 영'이라고. "누구든지 그리스도의 영이 없으면 그리스도의 사람이 아니라: If anyone does not have the Spirit of Christ he does not belong to Christ:또 그리스도께서 너희 안에 계시면 몸은 죄(罪)로 인하여 죽은 것이나 영은 의(義)를 인하여 산 것이니라: But if Christ is in you, your body is dead because of sin, yet your spirit is alive because of your righteousness-로마서 8:9,10. " 여기에서 그리스도의 영, 保혜사와 '나', 크리스찬인 '나', 의로운 진리의 영과 '나', 육신은 죽고 영혼은 그리스도의 의(義)를 통해 영원히 사는 '나'로 엮어 진다. 쉽게 말해서 "내 안의 그리스도의 영"을 심는 작업을 보증(保證)하는 일을 保혜사가 담당, 이 것을 중보(仲保)라 한다. 다시 "어리석을 (매) 자를 보면 -"말씀(口)이 나무(木)"에 얹혀 있는데. 말씀은 하나님의 것. 곧 예수님이 성육화(成肉化)"해서 나무 위에서 고난을 받은 '십자가 사건'. "예수님이 친히 나무(木)에 달려 그 몸으로 우리 죄를 담당: He(Jesus) himself bore our sins in his body on the tree-베드로전서 2:24." 이 "예수님(人)을 따라가는 어리석음( )"을 保혜사가 맡아 예수님과 함께 하나님께 仲保(중보: intercedes)한다. "우리가 마땅히 빌 바를 알지 못하나 오직 성령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하여 친히 간구하시되...성령이 하나님의 뜻대로 성도를 위하여 간구하심이라: We do not know what we ought to pray for, but the Spirit himself intercedes for us with groans that words cannot express...the Spirit intercedes for the saints(or Christians) in accordance with God's will: 로마서 8:26, 27." 그러면 이 保혜사의 중保가 예수님과는? "죽으실 뿐 아니라 다시 살아나신 이는 그리스도 예수시니 그는 하나님 우편에 계신 자요 우리를 위하여 간구하시는 자시니라: Christ Jesus, who died - more than that, who was raised to life - is at the right hand of God and is also interceding for us: 로마서 8:34." "하나님 오른편" 이란 말은 하늘나라에서 하나님 외에 가장 명예로운, 영예로운, 영광스러운 자리에 위치한다는 뜻. 여기에 앉으셔서 끊임없이 크리스찬들을 위해 중保하신다. "is interceding"은 현재진행형 표현이다. 仲保(중보)의 "仲 : 次也 차야 = 버금중"이란 하나님과 동등한 위치의 예수님(아들)과 保혜사(성령) 삼위(三位)가 "예수 이름"으로 기도하는 크리스찬들의 기도를 하나님 뜻(God's will)에 맞게 재조정(Redressing)한다는 것. 쉽게 말해 예수 이름을 통한 기도가 이 땅에 있어도 "하늘 백성"이란 保증이다. 그리스도의 영이 몸 안에 마음 속에 살면 "몸은 죽어도 영혼은 영생"한다는. 바로 이 내용은 예수님이 십자가에 돌아가시기 전에 간곡히 하신 기도 "아버지 이름, 곧 내(예수) 이름으로 크리스찬을 保전하사 성부, 성자, 성령과 하나되게"해달라신다. 지금도 꼭 같은 기도로 중保하신다. 이 중保는 인간이 죄로 육체는 죽되 영혼은 하나님과 함께 "하나"가 되도록 비는 기도다. 모든 保의 연결이 이 중保에 엮어지지 않으면 안保도 保험도 완벽할 수 없다. 예수 없는 保가 없다는 결론이다. 세계 안保도 가난한 자의 건강 保험도 "保혜사 - 예수 그리스도"와의 고리가 끊어지면 保는 없다. 이란도 북한도 예수님을 모른다. 까닭에 保를 알 리가 없다. 절대로. 신영각(한미 노인회 회원)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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