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보스턴감리교회(담임목사 홍석환) 남선교회 (회장 이상구집사)가 주관한 골프대회가 지난 6월21일 일요일 Granite Fields G.C. (Kingston, NH) 에서 진행되었다

아버지날(Father’s Day)이며 우천중임에도 불구하고 이날 대회에는 뉴잉글랜드 지역의 많은 단채장들, 골프애호가와 교인들이 참석하였다 (경기참가자: 47명).

우천임에도 불구하고 시작된 대회는 결국 중간에 중단되었지만 (10홀 라운딩 후), 참석한 많은 골퍼들은 “화기애애하고 재미 있고 즐거운 대회”였다고 입을 모았다.

특히 샷건 방식의 경기운영을 시도한 점은 매우 의미 있었고 운영도 매끄러웠다. 경기를 끝까지 진행하지 못했기 때문에 별도의 시상식 대신 추첨을 통해 많은 참가자들이 상품을 얻는 즐거움을 나누었다.

준비위원장인 신영묵 장로와 골프장 관계자와의 협상을 통해 참가한 모든 사람들이 레인티켓을 받는 행운을 얻기도 했다.

남선교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의 수익금은 장?단기 선교기금으로 쓰여질 예정이다. 이상구 회장은 “행사에 도움을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하다.”는 뜻을 전했다.

북부보스톤감리교회는 절대빈곤속에 사는 메인주에 2년전부터 지역 선교 (집수리, 치과치료, 생활용품 지원 등)를 시작하였고, 로렌스지역 캄보디아 청소년들과 주일학교를 위한 여름성경학교를 4년째 후원하고 있다. 또한 라오스지역 어린이 교육선교에도 참여하고 있다.

정리=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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