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영, 트로트 가수 데뷔 준비 위해 구슬땀
보스톤코리아  2006-08-26, 23:41:19 
SBS 금요드라마 <내사랑 못난이>(연출 신윤섭, 제작 스타맥스)에서 ‘억척녀’ 진차연 역을 맡은 김지영이 극중 트로트 가수로의 성공적인 데뷔를 위해 드라마 촬영 틈틈이 노래와 안무 연습으로 바쁜 날을 보내고 있다.
지난 11일 첫 방송에서 이대로-전원주 부부의 고희연 행사 도우미 가수로, 사이판 밤무대 가수로 평소 노래 실력을 선보인 바 있는 김지영은 극중 트로트 가수로 성공하는 역할을 완벽하게 소화해 내기 위해 각 분야 전문가로부터 하루도 빠짐없이 노래와 안무 수업을 받고 있다.
현재 김지영의 트로트 창법을 위한 노래 스승은 ‘당돌한 여자’의 서주경. 김지영은 드라마 촬영이 없는 날이면 강남의 한 개인 스튜디오와 노래방에서 서주경을 만나 2~3시간씩 노래를 부르며 트로트 창법을 전수 받고 있다.
평소 노래 부르는 것을 좋아하는 김지영이지만, 극중 배역이 트로트 가수로 데뷔를 해야 하기 때문에 하루도 연습을 게을리 할 수 없다고. 특히 김지영의 촬영 분량은 다른 연기자에 비해 비교적 많은데다가, 매 씬이 몸을 쓰는 장면이 많아 촬영을 마치면 녹초가 되곤 하지만 촬영 중간 이동을 할 때마다 차량에서도 노래 연습을 열심히 하고 있다.
그 때문에 어떤 날은 목소리가 나오지 않을 정도로 목이 잠겨 촬영장에 들어서기도 하지만, 촬영 직전에는 생수와 따뜻한 차로 금새 생기를 되찾아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 다시 촬영에 임해, 오히려 스탭들을 놀라게 하기도 한다는 후문.
또한 김지영은 무대에서의 완벽한 춤 동작을 위해 최근에는 안무가 홍영주에게 댄스 수업도 받기 시작했다. 김지영은 일주일에 1~2회 홍영주의 압구정 연습실을 찾아 스트레칭과 웨이브 등 기본적인 안무 동작을 배우고 있으며, 기본기를 터득한 후에는 곡에 맞는 안무를 짜 본격적인 연습에 돌입할예정이다.
김지영은 이번 드라마가 노래와 춤 등 배워야 할 것이 많아 그 어느 때보다 힘든 촬영이긴 하지만, <내사랑 못난이>가 시청자들로부터 많은 관심과 사랑을 얻고 있는 것 같아 몸은 힘들어도 기분은 좋다며 웃음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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