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시 베킷 6게임 출장 정지 |
보스톤코리아 2009-04-20, 16:11:43 |
보스톤 레드삭스 투수 자시 베킷이 6게임 출장정지를 당했다.
베킷은 지난 12일 LA 엔젤스와의 경기에서 바비 아브레유에게 머리를 향해 의도적인 빈볼을 던진 것에 대한 징계로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출장 정지와 함께 벌금을 부과했다. 당시 베킷은 2루 주자의 견제로 인해 신경을 곤두세우고 투구를 늦추자 아브레유가 투구 직전에타임을 요구해 베킷의 리듬을 흐트러 놓았다. 베킷이 던지려는 시점에서 두 번째로 아브레유가 타임을 요구하자 분노한 베킷은 그 볼을 아브레유 머리를 향해 던졌다. 이로 인해 양 벤치 선수들이 운동장으로 몰려 들었고 강하게 항의하던 마이크 쇼샤 감독과 외야수 토리 헌터 등이 퇴장을 당했다. 이날 주심은 베킷에게 퇴장을 명령하지 않았으나 추후 심사 결과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공격적인행위”로 규정했다. 베킷이 항소하는 경우 패널티는 공청회 이후로 연기될 수 있다. 하지만 레드삭스는 초반 부진에 빠진 상태에서 베킷마저 선발을 걸러야 하는 등 악순환이 거듭되고 있다. 장명술 [email protected]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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