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톤코리아

한인업소들이 밀집해있는 올스톤 하버드 애비뉴 인근 주차장에 차량도둑들이 급습 자동차 유리창을 파손하고 GPS등 각종 물품을 싹쓸이 해가는 사건이 24일 발생했다.

한인 업소 대표 L씨에 따르면 도둑들은 밤늦게까지 주차해놨던 차량중 약 9대 차량의 유리창을 부수고 각종 물품들을 싹쓸이 해갔다고 한다. 한 목격자에 따르면 2인조인 이들은 한 명이 정찰하고 나머지 한 명이 범행을 하는 수법으로 무려 9대의 차량을 털어갔다는 것이다.

보스톤 경찰은 최근 이 같은 각종 차량 절도가 늘어나고 있다며 차량에 귀중품을 두지 않는 등 각별한 주의를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특히 GPS, 카메라, 골프백 등 고가의 장비를 차량에 두는 것은 도둑을 부르는 일이기 때문에 가능하면 차량에 고가장비를 두는 일을 삼가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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