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이은 명강의 과기협 2009 심포지움
보스톤코리아  2009-03-23, 16:07:12 
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 뉴잉글랜드 지부(이하 과기협)가 주관하고 한미과학협력센터(Kusco)와 하버드 코리아 소사이어티, MIT대학원학생회 공동 주최한 2009연례 과기협 뉴잉글랜드 심포지움이 줄이은 명강의로 호평을 받았다.

지난 14일 하버드대학 과학센터에서 열린 심포지움의 강사로는 Image Solutions의 김진수 회장, Oscotec의 고종성 박사, Phoenix Business Computing의 진태원사장, 경희대 남순건 교수 등이 참여했다.

맨손으로 출발해 현재 450여명의 종업원이 일하는 중기업으로 발전시킨 김진수 사장은 자신이 회사생활을 하며 또 회사를 이끌어 오며 체험한 기업가정신에 대해서 강연했다.

김 사장은 종업원으로 일할때도 주인의식을 갖고 일했던 것이 향후 임금인상에도 또 나중에 기업을 경영했을 때도 많은 도움이 됐다는 점을 비롯, 기업가가 갗춰야 할 것들과 목표의 중요성등에 대해 강의했다. 고종성 박사는 일반화 된 약이 아니라 유전자 분석을 통해 개인에게 맞는 약을 공급하는 트렌드에 대해서 강의했다. 또 진태원 피닉스비지니스 컴퓨팅 사장은 17년간 비즈니스를 이끌어 오면서 엔지니어와 사업가는 어떤 자세로 임해야 하는가를 강연했다.

MIT에 비지팅 스칼라로 방문중인 남순건 교수는 우주의 원리를 하나로 설명할 수 있는 String Theory를 일반인도 알기 쉽게 설명해 호평을 받았다.

이날 심포지움에는 김주석 총영사가 참석 축사를 전하고 강의를 함께 들었으며 과기협 회원들과만남의 자리를 가졌다.
“오랜만에 좋은 봄날씨로 인해 예년보다 참가자가 적어졌다”는 장태석 총무는 “아주 충실한 강연들로 회원들 모두가 배우고 즐기는 하루였으며 후반부로 갈수록 참석자들이 늘었다”고 밝혔다.

심포지움 후 뒷풀이 자리에는 삼성전자의 허용석 차장과 한미과학기술협력센터의 정인호 과장이 함께해 후원했다.
학술 심포지움은 뉴잉글랜드 과기협이 개최하는 연례 행사로 이 지역 한인 학생, 교수 및 기업체 연구원들간의 학술교류 및 회원간의 친목과 네트워킹을 도모하기 위한 학술 심포지움이다. 지난해의 경우 100 여명의 참석자와 35 여편의 학술논문들이 발표되었다.

과기협 뉴잉글랜드 지부의 김도영 회장은 "예년과 비교하여 경제상황이 좋지 않아 심포지움 펀드 레이징에 다소 어려움을 겪었으나, 알찬 심포지움을 준비했다. 아울러 이 지역의한인 교수, 과학자, 및 기업 경영인들이 주제 발표자로 참여하여 예년 보다 더욱 풍성한 정보 교류의 장이 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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