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뉴잉글랜드 동창회 (회장 윤상래) 가 주최하는 <2009 보스톤 봄음악회>가 4 월 18 일 (토) 저녁 7 시 30 분에 Newton 에 위치한 Grace EpiscopalChurch 에서 개최된다. 이번 음악회는 바이올리니스트 윤경희 교수 (세종대)를 리더로 12명의 체임버 앙상블을 구성하여 비발디의 <사계> 와 바하의 <브란덴부르크 협주곡> 등의 유명한 바로크 음악과 아름다운 실내악곡들을 연주한다.
또 성악가 강정래, 김혜영, 이상원, 황형필씨가 출연하여 정다운 한국 가곡과 오페라 아리아를 들려줄 예정이다. 윤상래 서울대 동창회 회장은 “이번 음악회는 동문 중심의 행사에서 벗어나 보스톤 지역 한인사회에 수준 높은 문화행사를 제공하고자 기획되었으며, 한인 장학사업을 지원하고 또한 보스톤의 한인 음악가들에게 한인들을 만나는 좋은 무대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에는 연주 장소인 Newton 의 Grace Episcopal Church 는 Newton Symphony Orchestra 도 즐겨찾는 좋은 음향을 가진 연주장으로 손꼽힌다.

문의: 이재형 총무 (857-998-7043, yijh00@alum. mit.ed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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