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AAP 송년 연회 가져
보스톤코리아  2008-12-19, 17:35:55 
아시안 프로패셔널들의 모임인 NAAAP Boston이 지난 13일 리버티 호텔에서송년 연회를 가졌다.
오션 스프레이와 불루크로스 블루쉴드등의 대기업들이 후원해준 이 연회는 식사가 제공되었고 래플추첨, 바이올린 연주에 이어 댄스파티로 마무리 된 흥겨운 시간이었다. 많은 회원들이 연회복차림으로 참석한 행사장은 꽉 채워졌으며 화합적인 분위기안에서 자연스럽게 소셜 네트워킹을 할수 있는 좋은기회도 되었다.
NAAAP(National Association of Asian American Professionals)은 아시안전문직종인들의 모임단체로, 회원들에게 세미나등을 통해 리더쉽등의 능력습득을 도와주고 넷트워킹으로 서로의 발전을 돕고 궁극적으로는 아시안 커뮤니티의 발전을 도모한다. 이단체에서 만날수 있는 사람들의 직종은 매우 다양하고 각회원들의 동기도 다양했다.
보스톤 시내와 근교에 버라이즌 소매점을 몇군데 운영하고 있는 에릭씨는본인의 성격이 소심하고 소극적이어서 고용된 직원들과 어떻게 관계를 유지해야하는지에 난감했다고 한다. 회원 가입 이후에 그는NAAAP에서 주관하는 리더쉽 워크샵에 참가해 구체적인 접근 방법을 배울수 있었다며 다른 아시안들에게 적극 추천한다는 말을 전했다. 낸시씨는 법조계 전문인이다. 활발한 성격임에도 불구하고 직장이 법률회사이다보니 같은 회사나 계통에서 일하는 사람들이외에 다른 분야의 사람들을 만날수 있는 기회가 극히 적어 이 단체에 가입했으며 그 결과에 만족한다고 했다. 금융전문소프트웨어 회사에서 근무하는 러슬씨는 이단체에서 주관하는 야외피크닉이나 운동관련행사를 주로 즐겼왔다고 했다. 한인회원으로 이날 연회에 참가한 김동섭 변호사와 MGH에서 근무하고 있는 조앤최씨를 만나볼수 있었다.두분은 한인들이 더이와같은 네트워킹 모임에 참여할수 있었으면 하는 바램을 전했다.
김동섭씨는 2006년에 NAAAP Boston의 회장직을 역임했고 그해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열심히 공부하는것 만큼 중요한것이 네트워킹을 할줄아는 능력이라면서 한국인들이 이점을 빨리 배워 있는 재능을 더 효과적으로 발휘하고 승진과 성공에 도움이 될수있기를바란다는 안타까움을 표현했었다.
회장 샘슨씨는 중국계로서12년째 회원이다. 그는 단지 회원들끼리의 네트워킹뿐만 아니라 이단체와 각종행사를 후원해주는 기업직원들과도 연결될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았다.그리고 워크샵, 봉사활동을 통해 본인이 이 단체뿐만 아니라 여러가지 다른 단체에서도 리더로 활동할수있는 자질을 갖출수 있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고 한다. 샘슨씨는 젊은 한인들이 NAAAP Boston 웹사이트에 들어와 어떻게 참여할수 있고 자신의 발전에 어떻게 도움이 될수 있는지 살펴보았으면 한다고 말을 전했다. NAAAPBoston의 웹사이트(www.naaapboston.org)에는 가입과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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