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니아 세계로의 귀환... 사상 최고, 그 이상의
환상과 모험이 시작된다!


나니아에서 현실의 세계로 돌아온 지 1년 후,  페벤시 남매들은 마법의 힘으로 다시 나니아의 세계로 들어간다. 그러나 그곳은 이미 폐허로 변해 있었다. 나니아 시간으로 벌써 1,300년이란 세월이 흘렀던 것. 그들이 없는 동안 나니아는 황금기의 종말을 고하고, 인간인 텔마린 족에 점령되어 무자비한 미라즈 왕의 통치를 받고 있었다.

페벤시 남매들을 나니아로 불러낸 건 바로 텔마린족의 진정한 왕위 계승자인 캐스피언 왕자였다. 삼촌 미라즈에게 왕위를 뺏기고 목숨의 위협을 느낀 그는 나니아인들이 숨어 사는 숲 속으로 피신, 그곳에서 페벤시 남매와 만난다. 부왕을 죽인 삼촌을 물리치고 자신의 왕위를 찾게 도와주면 나니아인들의 터전을 돌려주겠다고 약속하는 캐스피언 왕자. 이에 네 남매와 나니아인들은 그를 도와 미라즈의 군대와 전쟁을 벌이게 되는데...

The Chronicles of Narnia: Prince Caspian은 전편으로부터 1,300년 후라는 설정을 영상으로 그대로 구현한 듯, 전편이상으로 화려하고 웅대한 규모를 보여준다. 전편과 마찬가지로 또 다시 앤드루 에덤슨이 감독한 월트 디즈니 제작의 대작인 이번 영화는 5월 16일에 개봉해 현재 흥행수익 1위를 달리고 있다. 3편도 마이클 앱티드를 일찌감치 감독으로 확정하고 2010년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장르: 가족, 어드벤쳐, 판타지
▲감독: 앤트류 에덤스
▲주연: 벤 반스, 조지 헨리


세라김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