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23일 성요한 교회에서 열린 부활절  연합 예배에 참석한 성도들이 기도를 하고 있다.

교회협의회 주최 연합예배 300여명 참여


뉴잉글랜드 한인교회협의회(회장 조태연목사, 보스톤중앙교회)에서 주관하는 부활절 연합새벽예배에 300여명의 한인들이 모여 부활의 기쁨을 나눴다.

지난  23일 주일 아침 6시에 성요한교회에서 열린 새벽예배는 협의회 부회장 이영길 목사의 사회로 진행됐다. 협의회 회장 조태연 목사가 ‘부활절의 달음질’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했으며 켐브리지 한인교회 성가대(지휘 김기영)가 찬양을 맡았다. 보스톤 한인교회의 피아노 삼중주단은 헌금송을 맡아 연주했다.

이날 예배에서 조태연 목사는 이설아(아름다운교회), 김종규(쳄스포드한인교회), 김요셉(보스톤늘푸른교회), 장영선(뉴햄프셔 장로교회), Ying(임마누엘연합교회) 등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예배는 보스톤 감리교회 김정수 목사(협의회 직전회장)의 축도로 막을 내렸다. 교회협의회는 오는 5월 4일 오후 5시 보스톤중앙교회에서 정기총회를 갖고 신임회장을 선출한다.

뉴잉글랜드 한인교회협의회는 이 지역 교회들의 선교활성화를 위해 뜻을 같이하는 39개 교회가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연합부흥회, 성탄행사, 부활절연합새벽예배, 청소년집회, 청년집회, 각종 세미나와 기도 모임 등을 주관해 오고 있다. 교회협의회에서는 부활절연합새벽예배에서 구제와 선교를 위해 기도하며 헌금하는가 하면 해마다 회원교회 소속 젊은이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인재양성에도 힘을 기울이고 있다.  

협의회에 대한 문의는 송평구 목사( 617-953-5901)에게 하면된다.

장명술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