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톤코리아

매쓰 턴파이크 공사는 빠르면 3월 이내로 올스톤 톨에 설치되어 있는 U턴 도로를 일반 승용차에게도 개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유턴도로는 지난해 10월 개방했지만 지금까지는 택시와 버스에게만 제한적으로 개방했었다. 그러나 택시 운전사들은 손님들이 요금을 올리기 위한 트릭으로 생각할까봐서 거의 이용하지 않아왔다. 이에 따라 이 유턴도로는 거의 사용되지 않고 방치되는 수준에까지 이르렀다.

그러나 하루 1,200에서 2,000대의 차량의 사용을 예상하고 만들어논 이 유턴 도로는 하루에 겨우 60여대의 차만 사용했을 뿐이며 그마저도 약 3분의 1은 일반차량이 불법적으로 이용한 것이라고 밝혔다.

지금까지 다운타운에서 90번도로로 진입했을 경우 차를 돌리는 것이 불가능했고 톨비를 내고 나가서 한참을 돌아서 와야 하는 불편함을 감수해야 했었다. 하지만 이 유턴 도로는 톨 부쓰 바로 앞에서 차를 돌릴 수 있기 때문에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그러나 여전히 톨비를 부담해야 한다. 현재 택시는 2불을 버스는 3불을 부담하고 있다.

장명술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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