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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사츄세츠(MA)에서 납 성분이 함유된 아동용 장신구의 제작과 유통, 판매가 금지되었다. 이러한 법안은 납 성분이 발견된 장난감에 대한 미국 내 25개 주의 리콜 사태에 뒤따라 나온 것이다.
MA 주정부 측은 지난 12일 수요일에 이 법안을 보건 위원회가 승인했으며 올 6월부터 실효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새로운 법안은 인터넷과 통신 판매금지까지 포함하고 있다.
MA 보건 위원회는 MA 전 지역에서 지난 3년간 자동판매기나 소매상, 노점상 등에서 판매되는 아동용 장신구 견본을 수집해 납 성분 함유 여부를 조사했다.
비록 2004년부터 아동용 장신구에 납 함유율이 떨어지기는 했지만, 작년에만도 수집된 견본의 10%가 위험한 수준의 납을 함유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김진혁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