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 정부 MA주 5백만불 난방 보조
보스톤코리아  2008-03-05, 15:13:10 
4만불 이하 4인가족 최고 $1,160


부시 행정부가 22일 난방비 보조금 4천만달러($40 M)를 긴급 지출함에 따라 MA 주도 연방정부로부터 5백만 달러($5 M)의난방비를 보조받게 됐다.
미 보건복지부(Department of Health and Human Services)의 마이크 레빗(Mike Leavitt) 장관은 "겨울 날씨는 저소득 가정에 아주 끔찍한 영향을 끼칠 수 있다"라며 "이 예산은 많은 미국인이 따뜻하게 지내도록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올해 기름값의 대폭 인상은 난방용 연료비의 기록적 상승도 연달아 가져왔다. 따라서 연방 의원들과 난방비 지원을 옹호하는 사람들은 부시 대통령에게 가난한 사람들을 추위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더 많은 예산을 승인해 달라 요청해 왔다.
현재 MA주 전체 거주민의 40% 정도가 난방을 위해 기름에 의존하고 있다. 따라서 기름 값이 갤런당 3달러가량으로 상승하면서, 많은 저임금 가정들이 난방 없이 지내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다른 지역보다 기름 의존도가 높은 MA 북동지역 주민들에게 이번 겨울은 참으로 가혹한 겨울로 기억되고 있다.

MA의 민주당 상원의원 에드워드 케네디(Edward Kennedy)는 "이러한 정책이 난방용 기름 가격 상승으로 말미암아 고통당하고 있는 MA 지역 저임금 가정에 아주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환영의 의사를 밝혔다.  
작년 미 의회는 저소득자 난방 에너지 보조 프로그램(이하 LIHEAP)을 위해 약 26억 달러($2.6 B)의 예산을 승인했고, 작년 12월 26일 부시 대통령은 이 법안에 서명했다. 이로써 작년 겨울에 비해 올해는 4억 9백만 달러($409 B)의 예산이 추가로 저소득 가정에 돌아갈 예정이다.

한 정부 관료에 의하면 LIHEAP로부터 겨울 난방비와 여름 냉방비의 보조를 받는 미국의 저소득 가정의 수가 매년 5백만 이상에 달한다고 한다.

<소득자 난방 에너지 보조 프로그램 신청>
에너지 보조 프로그램(LIHEAP)은 아래 소득 이하여야 신청이 가능하다.
1인가족         $20,420
2인가족        $27,380
3인가족         $34,340
4인가족        $41,300
이민신분에 상관없이 신청할 수 있다. 또 추후 영주권 취득에 영항을 주지 않는다.

신청은 www.massdhcd.com/fuel/에서 자신의 타운을 선택, 직접 찾아가 신청해야 한다.
혜택: $700에서 $1,160을 체크로 받을 수 있다.

김진혁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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