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톤코리아

▲ 최초의 한인 미국 유학생 유길준

샐럼(Salem, MA) 소재 피바디 에섹스 박물관이 1층에 있는 유길준관을 재개관한다.
피바디 에섹스 박물관은 유길준 전시관을 새로운 디자인과 새로운 아이템으로 재설치하고 3월 6일 목요일 재개관 리셉션을 개최한다. 이날 리셉션은 오후 6시 30분부터 시작하며 7시 30분부터 한국 전통 공연이 개최된다.
유길준은 1900년 보스톤에 첫 한국 유학생으로 이곳에 도착 샐럼에서 거주했었다. 이 박물관은 당시 유길준이 소장하고 있던 각종 유품과 편지 등을 전시한다.
유길준관은 지난 2003년 6월 개관장소를 1층으로 옮겨 개관했으며 당시 박재선 총영사를 비롯한 많은 한인사회 인사들이 개관식에 참여했다.
샐럼은 마녀사냥으로 유서깊은 도시이며 숀펜이 주연한 미스틱리버를 촬영한 곳이기도하다. 항구도시인 이곳은 아름다운 풍경과 여러가지 박물관 등이 있어 가족들이 방문하기에 좋은 곳이다. 특히 피바디 에섹스 박물관은 2세들에게 한국의 전통물품과 아시안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주소는 East India Square, Salem, MA 이며 대표전화는 978-745-9500이다.

장명술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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