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타 스피도 런’ 토요일 보일스턴에서 개최


2000년도에 탄생한 ‘산타 스피도 런(Santa Speedo Run)’은 처음 5명의 남성들이 할리데이를 맞아 독특한 일을 벌이기 위해 재미삼아 시작된 것이다. 이들은 산타 모자와 수염에 스피도 수영복만 입고 12월의 추운 날씨에 뉴버리 거리를 뛰어 많은 이들의 이목을 끌었던 적이 있다. 5명으로 구성되었던 산타 스피도 런은 매년 참가자 수가 늘면서 작년에는 250명을 넘어섰다. 이 달리기는 이제 보스톤 커뮤니티에 기여하는 방법을 모색하다 매년 보스톤 지역 자선 기금 모음을 선택해 계속 이어지고 있다. 이번 년도에는 가난하고 집없는 여성들과 그의 아이들을 위한 한 보스턴 주거지를 선택해 기금을 모을 예정이다. ‘산타 스피도 런’이 지난 7년동안 참가한 자선 기금 모음은 9.11 아이들을 위한 모금, 보스톤 메디칼 센터의 어린이 에이즈 프로그램, 어린이 병원 보스턴 등을 포함하고 있으며 이렇게 다양한 자선 기금모음을 통해 $150,000을 모은 기록을 세우고 있다.
이번 2007년에는 12월 15일 오후 1시, 903 Boylston Street에서 달리기가 시작될 예정이며 총 1.25마일을 달리는 코스로 정해졌다.
‘산타 스피도 런’의 자세한 정보는 www.santaspeedo-run.com에서 참고 할 수 있다.

세라김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