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맨위의 사진은 보스톤 천주교 한국학교의 노래자랑.
▲ 두번째는 퀸지영생한국학교 팀의 노래.
▲ 세번째는 로드아일랜드한국학교 애플팀의 동요 부르는 모습. 이날 동요합창제에는 400여명이 참여했다.
▲ 네번째는 뉴잉글랜드 한국학교 성인반의 합창(사진=한인학교협의회 협조)


재미한국학교 뉴잉글랜드 지역협의회 주최 제6회 어린이 동요합창제가 지난 10일 4백 명이 넘는 학생들과 학부모가 참가한 가운데 뉴잉글랜드 한국학교 강당에서 성황리에 치러졌다.
뉴잉글랜드 한국학교 사물놀이팀의 풍물 한마당 축하공연과 지영선 보스톤 총영사의 축사로 막을 연 이번 행사엔 총 15개팀이 참가해 경합을 벌였다.
유치부 합창팀, 민요를 부른팀, 프로급의 실력을 갖춘 팀 등 어린이 참가팀의 발표는 물론 어른들로 구성된 뉴잉글랜드 한국학교 성인 중창팀과 성요한 한국학교 교사 중창팀의 특별 순서도 준비 되 환호를 받았다.
참가 어린이들은 그 동안 한국학교에서 공부한 유창한 한국어로 한국 동요와 민요를 불러, 교사들은 물론 학부모들의 마음을 흐뭇하게 했다고 한다.
남일 교장은 광고 시간을 통해 이번 동요합창제를 성황리에 마칠 수 있도록 수고한 협의회 임원들과 각 학교 교사 및 학부모님들께 감사한다고 말하고 이번 대회를 후원해 준 보스턴 총영사관(지영선 총영사관). 뉴잉글랜드 한인회(회장 안병학), 로드아일랜드 한인회(회장 홍진섭), 뉴잉글랜드 시민협회(회장 김성군), 민주평통 보스턴지역협의회(회장 이정강), 중앙대 동문회(회장 김옥식), 다모아그릴, 보스톤 정유학원, 성주영 투자상담, 오성희 부동산, 이경해 부동산, 캠브리지 덴탈(원장 캐롤 윤), 하버드스퀘어 아카데미, 황성주 생식 등 여러 후원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마지막 순서로 이어진 시상식에는 멋진 화음상, 최고의 연기상, 최고 합창팀상 등이 수여되었고, 참가 학생들에게 기념품과 함께 동화책 세트가 부상으로 지급되었다.
이날 뉴잉글랜드 한국학교 학부모회에서는 만두와 유부초밥 등으로 저녁식사를 준비해 이날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주었다.

고정은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