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성년 노동자들에 의해 만들어져

지난 29일, 인디아에 위치한 GAP 공장에서 아동용 라인(Kid's Line)의 옷을 생산하는데 미성년 노동자들이 고용되어 있는 현장을 저널리스트 댄 맥두걸(DcDougall)이 포착해 고발하였다. 10살된 꼬마 아이도 포함되 있는 이 미성년 노동자들은 부모에 의해 공장에 팔렸으며 집안내 빚을 다 갚기 전에는 일을 그만둘 수 없다고 한다. 열악한 작업환경과 이곳에서 생산되고 있는 옷에 찍힌 GAP 상표가 비디오를 통해 적나라하게 들어났다. 맥두걸은, "[이 곳에서] 난 넘쳐흐른 변소와 모기로 꽉찬 음식들을 목격했다. 이곳의 악취는 정말 심했다."라며 이 노동 착취 공장의 열악한 상태를 보고했다.  
의류업체 GAP의 대변인은 CBS 5를 통해 "이러한 주장은 우리에게는 매우 당황스러우며 [이번 일을]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다. 우리의 배급 업자중 한 군데가 미성년 고용 금지 계약을 위반한 것이 이번 사건을 통해 명백하게 드러났다. 이 사건에 대한 충분한 조사를 할 예정이다"라며 의사를 전달했다.
현재 수백만 명의 아이들이 일하고 있는 인디아에서 미성년 노동자 고용은 오래전부터 심각한 문제였다. GAP에 따르면 "[인디아에서] 미성년 고용을 금지한다는 사항을 보증하기 위해서는 하청업자들이 필요한데, 작년만 해도 이러한 정책을 위반한 23곳의 공장을 해고했다"고 전했다.
이번 일로 인해 그들이 24번째로 문을 닫는 공장이 곧 나올 것으로 보인다.  

세라김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