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버트 A. 브라운(Robert A. Brown) BU 총장은 10월 18일 BU를 세계적인 대학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18억 투자 계획안을 발표했다.
이번 계획안에는 교수 150명 추가 고용, 연구 확대, 대대적인 캠퍼스 확장 공사, 우수 교수진을 유치 하기 위한 봉급 인상이 포함되어 있다.
"학교 수뇌부와, 평의원회, 교직원의 열띤 논의와 토론 그리고 힘든 작업 끝에 BU를 세계최고의 도시연구 대학으로 이끌 계획을 탄생시켰다고 생각한다" 라고 브라운 총장은 18일 밝혔다.
'Choosing to be Great' 이라는 타이틀을 내건 이번 계획의 주요 골자는 예술, 과학 학부에 100명, 경영대에 30명, 의대에 추가로 30명의 교직원을 증원하는 것이다. 이들 세 학교는 이번 계획 초기 단계의 주요 초점이 되고 있다.
커리큘럼 확대에 있어서는, 대학 내 새로운 학교를 개설해 크로스 러닝(Cross-learning)이 가능하게 하여, 비즈니스 스쿨 학생들이 음악 수업을 듣고, 화학전공자들이 커뮤니케이션 과정도 들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순수예술대 와 로스쿨과 같은 BU내 몇몇 대학들은 확장될 계획이며, 기숙사와 레크레이션 시설에 대한 공사가 계속될 예정이다.
이와 같은 목표를 위해서 향후 10년간 필요한 연간 지출 비용은 2천2백만 달러가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고정은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