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T 학생 및 연구자들, 하버드에 이어 “윤대통령 퇴진” 성명 |
이 지역 대학 두번째 윤 대통령 퇴진 성명 미국내 전역 학인 학생 및 지역 한인들 집회도 |
?????? 2024-12-09, 22:52:41 |
(보스톤=보스톤코리아) 장명술 기자 = MIT 한인 학생과 연구자 41명이 9일 성명서를 발표하며, 계엄령을 선포했던 윤석열 대통령의 즉각 퇴진을 촉구했다. 지난 3일 하버드대 학생들이 발표한 퇴진 요구 성명에 이어, 이 지역에서 두 번째로 발표된 성명이다. MIT 한인 학생들은 하버드 성명 발표 이후 꾸준히 연락을 주고받으며 이번 성명서를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MIT 한인 학생과 연구자들은 성명서를 통해 "윤석열 대통령은 민주적 정치 수단을 버리고 폭력 수단을 강구함으로써 민주공화국의 대통령 자격을 스스로 포기했다."고 주장하며, 즉각적인 퇴진을 요구했다. 이들은 비상계엄 발동의 요건인 전시·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국가비상사태가 존재하지 않았으며, 계엄 발동 후 국회에 통고해야 하는 절차적 의무를 외면하고, 국회와 정당의 정치 활동을 금지한 점, 국회에 군대를 진입시킨 점, 무장경찰을 선관위에 투입한 점 등을 위법 사례로 들었다. MIT 학생 41명은 "민주공화국의 헌정질서를 부인하는 윤석열을 대통령으로 용인하는 것은 국제사회에서 대한민국의 위상을 추락시키고 국민의 고통을 가중시킬 뿐"이라며 대통령 퇴진을 요구했다. 하버드와 MIT뿐만 아니라 미국 주요 대학의 한인 학생 및 지역 한인들도 집회, 시국 선언문, 성명서 등을 통해 윤 대통령 퇴진 요구 행동에 나서고 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8일 미시간대 앤아버 캠퍼스에서는 미시간대 한인 대학원생들과 연구자, 지역 한인들이 참여한 집회가 열렸으며 이 자리에서도 윤 대통령 퇴진이 요구됐다. 또한, 지난 6일에는 하와이 주립대 소속 학생들과 지역 한인들이 현지 한국총영사관 앞에서 계엄 규탄 시위를 벌였으며, 같은 날 뉴욕 컬럼비아대 교정에는 윤 대통령을 규탄하는 내용의 포스터가 붙었다. 오는 12일에는 예일대와 코네티컷대의 합동집회가 예일대에서 열릴 예정이다. |
[ 관련기사 ]
하버드 케네디 스쿨 한인 학생, 교내 윤석열 대통령 사..
2024.12.09
의견목록 [의견수 : 1] |
좌빨감별사 | |
강한림, 권윤식, 김건도, 김영경, 김현수, 김형석, 나로빈, 남준오, 노수현, 노태구, 반효진, 배선희, 송재윤, 송진엽, 양수정, 윤수열, 이상엽, 이상희, 이소영, 이연수, 이혜민, 이혜원, 정민석, 정유진, 정주혜, 조연후, 조혜린, 한주엽, 한지윤 이외 12인 명단도 꼭 알려주세요. 자랑스러운 좌빨들은 널리 알려야죠. | |
IP : 172.xxx.130.160 | |
|
프리미엄 광고
161 Harvard Avenue, Suite 4D, Allston, MA 02134
Tel. 617-254-4654 | Fax. 617-254-4210 | Email. [email protected]
Copyright(C) 2006-2018 by BostonKorea.com All Rights Reserved.
Designed and Managed by Loopivot.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