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준 7집 발표 네티즌 '용서해 줄까 말까' |
보스톤코리아 2007-09-25, 00:54:14 |
가수 유승준(31)이 2001년 6집 이후 6년 만에 한국에서 새 음반을 발표한다는 소식이 알려져 논란을 빚고 있다.
유승준은 꼭 군대에 가겠다던 말을 어기고 2002년 군입대를 앞두고 미국 시민권을 획득해 큰 비난을 받았다. 그 후 유승준의한국 입국 불허 조치가 내려졌고, 몇 번의 복귀 설이 나돌았지만 그때마다 큰 비난과 반대 여론에 부딪혔다. 현재 중국에서 활동 중인 유승준은 중국, 대만, 홍콩, 몽고 등 아시아 10개국에서 7집 '리버스 오브(Rebirth of) YSJ'를 발매할 예정이었다가 국내 팬클럽 회원들의 요청으로 국내 유통(드림비트)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승준의 소속사인 에스엔제이투엔터의 조규석 대표는 연합뉴스와의 전화 통화에서 "중국에서 스페셜 음반을 발매할 당시, 한국 팬클럽 회장과 회원들이 중국을 방문해 3천 장의 음반을 구입해갔다"며 "이번 아시아권 음반 발매 소식을 들은 회원들이 다시 찾아와 한국어로 녹음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 음반은 변함없는 사랑을 베풀어 준 팬클럽을 위한 헌정음반이며 3천 장 한정판으로 유통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조 대표는 "한국에서 영리활동을 할 의도는 없다"며 "온-오프라인 판매를 통해 얻는 음반 수익은 모두 자선단체를 통해 기부해 사회에 환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유승준의 음반 발매를 놓고 네티즌의 설전이 뜨겁다. '은근슬쩍 복귀 얘기가 나오겠다'(moon976027), '그는 한국인임을 거부한 사람이다'(moogodoc) 등 부정적인 의견이 많은 반면 '시간이 많이 지났으니 이제 용서하자'(june13day), '반갑다. 시간이 흘렀지만 여전할 거라 믿는다'(tnwjddor12)란 옹호론도 눈에 띄었다. 고정은 [email protected] |
의견목록 [의견수 : 0] |
등록된 의견이 없습니다. | |
|
프리미엄 광고
161 Harvard Avenue, Suite 4D, Allston, MA 02134
Tel. 617-254-4654 | Fax. 617-254-4210 | Email. [email protected]
Copyright(C) 2006-2018 by BostonKorea.com All Rights Reserved.
Designed and Managed by Loopivot.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