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톤코리아

자신의 삶과 일터인 주방을 자신만의 성공 레시피로 요리하는 뉴욕 맨하탄 고급레스토랑의 주방장 '케이트'(캐서린 제타 존스). 그러나 삶도 요리도 즐거움을 추구하는 부주방장 '닉'(아론 애크하트)과 언니의 갑작스러운 사고로 함께 살게 된 조카 '조이'(아비게일 브레슬린)의 등장으로 모든 것이 흔들린다. 최고의 주방장이 되는 것이 곧 인생의 성공이라 믿은 굳건한 신념과 가치에 대한 회의가 밀려오고, 이제 그녀는 레시피 없이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요리를 만드는 법을 배워가는데...
여성 감독 산드라 네텔벡이 연출한 독일 영화 <벨라 마샤>를 미국판으로 리메이크한 코믹 드라마. 출연진으로는 <시카고>의 스타 캐서린 제타-존스가 2년만에 스크린으로 돌아와 주인공 케이트 역을 맡았고, <서스펙트 제로>의 아론 엑커트가 부주방장 닉 역을 연기했으며, <리틀 미스 선샤인>의 아역배우 애비게일 브레슬린, <굿나잇, 앤 굿럭>의 패트리샤 클락슨 등이 출연 하였다. 연출은 <샤인>의 스콧 힉스가 담당했는데, <하트 인 아틀란티스>이후 6년만의 감독 컴백 작품이다.

세라김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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