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3번 고속도로 러시아워 추가 통행료 징수?
보스톤코리아  2007-09-12, 19:16:28 
8월 29일자 보스톤 헤럴드지는 주의회가 극비 보고서를 통해 93번 고속도로를 포함한 다른 고속도로의 이용자들에게 러시아워 통행료 징수를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통행료 도입 과 단기적인 연료세 인상은 MA 교통의 막대한 자금난을 해결하기 위한것이라 한다. 보고서의 초안에 따르면 장기적인 해결책으로 93번 고속도로를 포함한 다른 고속도로에 새로운 톨 플라자를 설치하고, 사용자들에게 이용 시간대과 거리에 따라 요금을 징수하는 좀더 정교한 요금 징수 방식을 도입하는 것이라고 한다. 교통금융위원회(Transportation Finance Commission)에서 작성한 이 보고서는 연료세 인상이 단기적인 도움은 될 수 있겠지만 앞으로 하이브리드 나 다른 기술개발로 인해 가솔린의 소비가 줄어들면 장기적으로큰 도움은 되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정보를 제공한 자에 따르면 이 보고서는 아직 유동적이므로 공식적인 발표에 앞서 수정될 수도 있다고 한다.
입법부에서 창설한 교통금융위원회는 작년 겨울에, 향후 20년 동안 현존하는 MA의 교통시설유지에 필요한 자금이 150억에서 190억이 부족하다는 보고서를 내놓았다.
현재 고려 되고 있는 핵심 논의 사항은 매스 파이크 이용자들이 겪고 있는 형평성의 문제(현재 매스파이크 이용자들만 요금을 낸다), MA 고속도로에 새로운 톨 플라자를 설치 하는 것, 또 런던에서 시행되고 있는 방식과 비슷한 혼잡한 시간대에 추가 요금을 징수 하는 시스템, 그리고 현재 MA 도로공사부 의 가장 큰 문제인 연간 운영비를 부채로 해결하는 악습을 중단하는 것, 천정부지로 치솟는 직원 복지비를 줄이는 것 이다. 교통금융위원회의 의장 스티븐 실베이라(Stephen Silveira)는 보고서의 내용에 대해서는 이야기 하지 않았지만 "우리는 전부터 항상 비용과, 세입의 양측면 모두를 고려해왔다" 라고 헤럴드 지를 통해서 이야기 했다.

고정은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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