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톤코리아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한새벽 기자 = 젱가 게임 같기도 하고 책이 지그재그로 쌓여있는 모습같기도 한 디자인의 BU 컴퓨터 사이언스 빌딩이 보스톤 서쪽 하늘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2023년 1월 완공을 앞두고 마무리 작업에 한창인 이 빌딩은 35만스퀘어피트의 BU 컴퓨터사이언스데이타센터(Boston University's Center for Computing & Data Sciences) 빌딩이다.

서폭건설이 3억5백만달러의 예산으로 짓고 있는 이 빌딩은 화석연료를 사용하지 않고 지구열에너지를 사용해 냉난방을 모두 해결하는 보스톤 최대의 친환경 빌딩이다.

이 빌딩의 건축디자인은 토론토에 본부를 둔 KPMB 건축사가 디자인한 것이다. 19층인 이 빌딩은 강의실과 컴퓨터 실험실 그리고 미팅공간 사무실로 이용된다. 그러나 최고층 2개층은 기계시스템이 들어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