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톤코리아

삼성전자는 자사의 흑백(모노) 레이저 프린터 2종이 미국의 사무기기 품질 조사 기관인 '바이어스 랩(Buyers' Lab)'이 선정한 '올해의 제품(Pick of the Year)'에 뽑혔다고 25일 밝혔다.
이 기관은 '컨슈머리포트(Consumer Report)' 'NPD' 등과 함께 미국의 3대 소비자 평가단체 중 하나로 매년 각종 사무기기의 품질을 평가해 품목별 및 용도별로 최고 제품을 선정해 발표한다.
바이어스 랩의 오어 수석원구원은 "깐깐한 테스트에서도 두 제품이 모두 인상적인 성능을 보였다"며 "개인용(personal) 부문의 ML-2010은 인쇄품질과 내구성 측면에서, 중형 사무실용(mid-size workgroup)의 ML-3561N은 화질과 신뢰성에서 각각 좋은 점수를 얻었다"고 말했다.
특히 삼성 전자제품들은 프린터 속도와 네트워크 등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기능을 가장 먼저 도입하면서 가격대도 적절하다고 평가했다. (김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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