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신년사
보스톤코리아  2020-12-30, 18:22:17 
유기준 (주보스톤총영사관 총영사)
존경하는 뉴잉글랜드 동포 여러분
이제 다사다난했던 2020년이 가고 2021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상서로운 하얀 소의 해를 맞아 동포 여러분 댁에 행운만이 함께 하기를 기원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지으십시오. 
작년은 한 세기에 있을까 말까 한 코로나19 위기로 인해 전세계인 모두가 고통을 겪은 한 해였습니다. 그간 코로나로 인해 총영사관도 적응해나가고 있었습니다만, 동포 여러분들의 삶에도 지대한 영향이 있었을 것으로 사료됩니다. 특히 자영업을 하시는 동포 여러분 어려움이 많으셨을 줄로 압니다. 이 기회를 빌어 따뜻한 위로의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뉴잉글랜드 동포사회는 그간 팬데믹의 위협에 맞서 취약계층에 대한 생필품 전달 등을 통해 따뜻한 정을 나누었습니다. 최근 일부 제약회사들이 코로나 백신개발에 성공했다는 낭보가 속속 전해져 오고 있고, 의료진 등 필수인력부터 백신 접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마침내 기다란 터널의 끝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조금만 더 힘을 내시기 바랍니다. 
저희 총영사관은 금년에도 뉴잉글랜드 지역 재외동포 권익증진, 우리 기업들의 뉴잉글랜드 진출 지원과 특히나 어려움을 겪고 계시는 소상공인들과의 소통 강화, 공공외교 활성화를 통한 한류 보급 확대, 차세대 육성 등을 위해 더욱 열심히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아무쪼록 동포 여러분들께서도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주보스톤총영사관 총영사 유기준 


서영애 (제41대 매사추세츠 한인회 회장)
매사추세츠 한인회를 사랑하시는 동포 여러분!
COVID-19으로 생애 가장 힘들었던 2020년을 슬기롭게 잘 극복 마무리 하신 우리 동포 여러분께 존경과 감사드립니다 .
2021년 신축년 새해 한인 동포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넘치시기를 기원합니다. 매사추세츠 역대 최초 여성 한인회 회장으로 선출되어 영광입니다.
많은 분들의 기대와 부흥에 어긋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는 한인 회장이 될 것을 약속 드립니다.
COVID-19으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하고 있는 지금 매사추세츠한인회는 서로 보듬어 주는 마음의 거리를 좁혀 서로를 위하는 길을 모색 하겠습니다.
한인사회의 화합과 발전에 힘쓰며 매사추세츠 한인회와 한인의 자부심, 권리, 문화와 역사를 차세대와 주류사회에 알리는 일에 앞장서겠습니다.
올 한해 즐거운 마음으로 작은 것부터 섬기고 동포의 소리 하나하나에도 기울이는 여러분과 소통하는 한인회로 이끌겠습니다.
여러분 우리 모두가 함께하는 한인회의 주역이 되어 주시기를 여러분 모두에게 간곡히 소망합니다.
2021년 한해 뜻하시는 모든 일이 소원성취 되시기를 기원드리며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41대 매사추세츠 한인회회장 서영애


박선우 (뉴햄프셔 한인회장)
존경하는 동포 여러분!
신축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건강과 행복과 소원성취를 기원합니다.
우리는 지금 거년 벽두에 찾아온 미증유의 전염병 창궐로 인하여 갑작스럽게 변화된 일상에 적응하느라 많은 혼란을 겪고 있습니다. 아직도 감염의 불안은 긴장의 연속이며, 심지어 가족이나 지인들이 당하는 고통을 지켜보며 무기력만 절감하는 때도 있습니다. 
뿐만아니라 통제된 활동으로 경제는 위축되고 정서적으로도 피폐되어 가고 있습니다. 최근에 들리는 백신의 소식은 불안감을 다소나마 해소하고 아울러 경제 반등의 기대치를 높이기는 하지만, 완전한 회복의 단계까지는 적지 않은 난관이 예견되기에 잠시도 긴장의 끈을 놓을 수가 없을 것 같습니다. 
본 회도 예외적이지 않게 지난해의 모든 계획을 조정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신년하례식만 주지사의 ‘한인의 날’ 선포와 함께 성황리에 마친 후, 이어질 참전용사 보은행사, 전통문화행사, 회관건립기금조성행사 등 모든 연례행사를 취소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다만 일부 동포들에게 몇차례 마스크 및 쌀을 비롯한 생필품을 나누면서 서로의 용기를 북돋울 수 있는 기회를 가졌습니다.
또한 본 회는 대외적으로 오랜 기간 유관단체와 긴밀하게 공조하여 미국/해외에서 태어나는 자녀/후손들에게 불합리한 모국의 국적법/병역법 개정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해왔습니다. 마침내 지난해 헌법재판소는 그 국적법/병역법이 ‘헌법불합치’ 라고 결정하였습니다. 곧 많은 해외동포들의 자녀들이 위헌적인 ‘선천적복수국적법’ 의 굴레에서 벗어나 그들의 꿈을 다양하게 펼칠 수 있으리라 기대해 봅니다.
본 회는 올해도 동포들을 위하여 책무실천에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예년과 다름없이 주지사의 ‘한인의날’ 선포식 및 정기연례행사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모든 행사들이 잘 실행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되길 기대해 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우리의 권익신장과 역량강화라고 봅니다. 이에 이민과 소수계 관련법령을 주시할 것이며, 동포들의 사소한 고충도 경청하여 불이익이 없도록 조력을 아끼지 않을 것입니다. 또한 대외적으로는 ‘재외선거 우편/전자투표 허용’ 운동을 계속할 것입니다. 절차와 거리 등 불편하고 불합리한 제도를 개선하여 보다 많은 재외동포들이 참정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유관단체와 연계하여 재외선거법 개정을 촉구할 것입니다. 
동포 여러분, 아직도 팬데믹의 어두운 그림자가 짙게 드리우고 있습니다. 용기와 희망을 나누며 건강하고 안전한 한 해를 기원합니다.
박선우, 뉴햄프셔 한인회장, 2021년 원단


한선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보스톤협의회 회장)
신축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한인 동포사회의 모든 분들 복 많이 받는 한해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올해 민주평통 보스턴 협의회는 50명의 평통위원들이 한인사회와 함께 많은 일들을 했습니다. 
2월 하버드에서 공공외교에 대한 강연을 마지막으로 코로나 팬데믹이라는 경험하지 못한 상황이 되면서 민주 평통에서는 제일 시급한 마스크 15,000장을 구입하여 4월에 취약계층, 노약자, 의료진, 공공기관에 전달하며 방역사업 및 공공외교 활동을 했습니다. 4월에 동포들에게 한인사회의 어려움을 호소해 기부금도 받아 한인들에게 마스크를 공급했습니다. 
처음으로 화상회의를 하며 ‘가능할까’ 하는 염려도 있었지만 위원 대부분이 참석을 해서 많은 통일 강연회와 포럼에 세계 각국에서 많은 분들이 참여하였고 특별히 문예공모전, 통일골든벨 등을 주최해 학생들의 많은 호응과 결선에 진출해 좋은 성적도 거두었습니다. 이번에 참전용사 수기집 제작과 참전용사 묘비에 태극기 달기는 미주사회의 많은 호응이 있었고 많은 감사의 편지를 받았습니다. 처음으로 보스턴 협의회 홍보 책자도 영문으로 발행해 미주사회에 공공외교를 홍보하고 있습니다.
개사경연대회 대상과 브이로그 결선에서 보스턴 3개팀이 상장과 많은 상금을 받아 보스턴 평통을 전세계에 알렸습니다. 평화통일 사행시 공모전에는 150명의 한인들이 응모했습니다. 이중 40명에게 상금을 전달, 많은 호응과 감사의 말씀을 받았습니다.
12월에 2차 펜데믹이 유행하면서 평통에서 마스크 15,000장을 구입하고 한국산 손세정제를 기부받아 방역사업을 위해 신문에 공고한 후에 이틀만에 준비 한 것의 두배의 요청이 들어와 많이 안타까웠습니다. 
민주평통 보스턴 협의회는 2021년에도 많은 강연회와 공모전, 2032 올림픽 공동개최 연날리기 및 남북 종전 선언 지지를 위해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존경하는 한인 동포 여러분, 모두 어려운 상황이지만 희망을 잃지 마시고 다같이 손잡고 격려하며 어려움을 이겨냅시다
새해에 모두 건강하십시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보스턴협의회 한선우 회장 


양미아 (뉴잉글랜드 시민협회 회장)
존경하는 뉴잉글랜드 한인 여러분, 시민협회 신임회장을 겸임하게 된 양 미아입니다. 올 한해 이 크나큰 재난과 혼란을 극복하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2020년은 온 세계가 코로나 사태로 충격과 공포로 휩싸이는 트라우마를 겪었습니다. 또한, 미 대선의 혼란과 조지 플로이드 사건으로 미국은 격양되는 인종차별로 혼란을 겪고 있습니다. 
이러한 시련에도 불구하고 우리 한국이 보여주는 쾌보는 미국에 살고있는 한인들에게 큰 위안이 되곤 합니다. 신속하고 정확한 의료술로 코로나 바이러스 대처에 모든 세계의 귀감이 되었고, 영화, 음악 분야에서도 최고의 찬사를 받으며 정상에 우뚝 섰습니다. 코로나바이러스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우리 한국인의 피에 흐르는 오뚝이정신과 함께 이 어려움을 현명하고 단호하게 대처해 나갈 것이라 굳게 믿습니다.
2020년 1월 뉴턴 메리엇 호텔에서 시민협회 이사님들과의 만남을 시작으로 ‘4월 정치인턴디너’행사 준비는 근 3개월 반이라는 긴 시간을 걸쳐 진행되었습니다. 5명의 정치인턴이 선택되었고, 'Georgia house pf Representatives' 인 Sam Park은 저희 행사의 연사로 초대되었습니다. 그리고, 이경해 회장님의 주선으로 특별히 웨스트 포인트 아카데미의 15명의 학생들이 참석이 약속되었습니다. 모두 준비가 끝난 상태였습니다. 
하지만, 팬데믹이라는 긴급상황 속에서 4월 정치인턴행사를 취소는 불가피한 일이 아닐 수 없었습니다. 이런 위급한 상황에서 한인협회, 한인교회와 성당, 뉴잉글랜드의 여러 사업체, 한국학교의 협찬은 저희 시민협회에 큰 힘이 되었습니다. 여러분의 성의에 힘입어 무사히 저널을 발간되었음을 감사드립니다. 
시민협회는 조지 플로이드의 사건을 계기로 타 인종과의 화합, 교류와 참여의 절실함을 느꼈고 제 8차 ‘차세대 리더십 심포지엄’의 주제를 ‘Engage’로 결정하였습니다. Zoom을 통한 심포지엄은 여러 연령층과 다른 아시안의 참여, 다른 주의 참여자가 이루어지면서 성항리에 개최됐습니다. 한인사회의 2세대 전환체제를 격려하듯, 한인 대학생들의 참여가 돋보였습니다.
2021년 시민협회는 ‘정치인턴디너행사’를 선두로 Hybrid형태의 진행을 논의 중에 있습니다. 정확한 일정은 3월 회의를 통해 결정하겠습니다. 두번째 행사인 State House의 ‘코리아 데이’는 펜데믹 상태에 따라 일정을 조율하도록 하겠습니다. 2021년 ‘제 9차 차세대심포지엄’은 예정대로 11월에 진행하려고 합니다. 팬데믹의 상태에 따라 그 외의 행사를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2021년 신축년(辛丑年)에는 코로나 바이러스가 종식되기를 기원합니다. 그래서, 따뜻한 마음을 온라인이 아닌 오프라인에서 서로서로 손을 꼭잡고 나누워가질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새해를 맞이하여 교민 모든 가정에 평안과 행복이 가득하십시오.
뉴잉글랜드 한미시민협회 회장 양미아 


김병국 (한미예술협회 회장)
2020년은 모두에게 힘든 한해였습니다. 지인을 만나지 못하고 서로 피해야만 하는 이런 이상한 상황은 전쟁 중에도 경험해 보지 못했다고 하는 이도 있습니다. 일상의 복잡함을 벗어나 가족과의 단란한 시간을 가지며 자신에게 더 충실한 시간을 가질 기회였을지 모르나 본인 선택이 아니고 외부에서 강요된 것이었고, 많은 분들이 경제적 정신적 타격을 입으셨으리라 생각할때 참으로 무거운 마음입니다. 미국 GDP의 6%를 차지하는 공연예술과 여행 등의 레저산업은 전면 폐쇄되었습니다. 예술문화 단체인 한미예술협회가 경제적 곤란을 겪는 몇 예술인을 미미하게나마 후원했지만 더욱 많은 도움이 필요합니다. 독일이 프리랜서 예술인들에게 10억 유로를 후원하는 것은 참으로 부러운 일입니다. 
2020년 대부분의 예술협회 행사가 취소되었으며, 2021년 2월에도 7년동안 계속되었던 보스턴 미술관에서의 음력설행사가 취소되었습니다. 콩코드 도서관 전시도 불가능해 보이며 여름까지는 공연예술은 힘들 듯싶습니다. 그러나 백신의 등장과 함께 온 신축(辛丑)년을 맞아 희망과 새로운 기대로 새해를 시작할 수 있도록 예술인들을 격려하고 싶습니다. 이는 팬데믹 중에 예술이 인간에게 주는 소중함을 더욱 크게 느꼈기 때문입니다. 
오늘을 사는 문화인으로서 지금 새로이 창조되는 예술을 지원할 임무가 있음을 상기하여 2020년 가을에 미국 전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여섯명의 현대 작곡가들을 화상으로 소개한 기회가 있었습니다. 
2021년 초에도 국악에 기초한 현대 작곡가들의 소개, 한인 미술가들의 활동 및 보스턴에서 활약하던 도날드 서와 얼 킴 등 이민1세들의 작곡세계를 살펴보는 프로젝트를 준비 중입니다. 그리고 9월 중순에는 1년 전 계획되었다가 미루어 진 조르단 홀 공연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차세대 한인 작곡가 제임스 라의 음악과 더불어 브랜넌 조(첼로), 장유진(바이올린) 그리고 뉴욕 현악챔버오케스트라와의 브람스 더블 콘체르토 협주가 더욱 기대되는데 오랜만에 듣는 연주는 더욱 가슴에 와 닿으리라 믿습니다. 
 그간 정성들여 만든 여러 프로그램을 2013년부터 진행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후원해 주신 정정욱 이사장님을 비롯해서 이사, 임원, 후원자, 봉사자 그리고 관객들의 성원에 다시 한번 감사의 뜻을 전합니다. 또한 보스턴 한인들 한분한분이 2021년의 커다란 도전에서 벗어나 새해 후반쯤부터는 그리운 사람들과 어울리며 행복의 시간을 되찾는 기회를 많이 가지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한미예술협회 회장 김병국


장수인 (필하모니아 보스톤 대표)
존경하는 뉴잉글랜드 한인 여러분,
새해의 소망을 담아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사랑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지난 2020년은 우리모두가 예상치 못한, 잊을 수 없는 어려운 한해였습니다. 세상 속의 소리는 놀람과 두려움, 슬픔의 소리였던 것 같습니다. 비로소 지난날의 일상이 당연지사가 아니고 감사한 매일이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필하모니아 보스톤챔버는 재난 속에서 음악이 해야 하는 일을 찾아 새로운 시도인 virtual concert 로 여러분께 사랑과 응원의 메시지를 나누고 소통할 수 있었습니다. 
5월 봄 음악회로 필하모니아보스톤의 musician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연주한 ‘From Us, For You’ 음악으로 코로나 일선에서 봉사하는 분들에게 위로와 응원, 감사의 음악을 보내었고, 6월에는 ‘Harmony to the World’ 음악회로 지친 우리모두에게 사랑과 힐링의 음악을 나누었습니다. 
10월 보스턴 총영사관의 개천절행사 축하연주 ‘Nostalgia’연주로 동포들께 그리운 고향의 아리랑을 가져다 드렸습니다. 
어두운 밤이 지나가면 아침이 되듯이 빛나던 우리의 일상을 되찾아 웃음과 감동을 나누는 아름다운 시간을 소망합니다. 어려움을 극복하고 모여 앉은 기쁜 웃음소리와 아름다운 음악이 어디서든 들리는 평범한 환희의 한해가 되길 소망합니다. 지난 8년간 한인사회 여러분의 격려와 성원으로 자라온 필하모니아 보스톤 오케스트라는 여러분께 건강과 축복의 새해를 기원드립니다.
필하모니아 보스톤 대표 장수인


노동완 (재미 한인과학기술자협회 뉴잉글랜드지부 회장)
 2021년 새해를 맞이하여 재미 과기협 (www.kseane.org) 행사에 관심을 갖고 조언과 적극적인 참여를 해 주신 여러분께 감사의 말을 전합니다. 2020년은 팬데믹으로 인해 과기협 회원 들 은 여러모로 특별한 한 해를 보냈습니다. 
백신 및 치료제 개발과 관련된 연구를 수행해주신 분들을 필두로 비대면 근무, COVID-19 protocol 에 맞는 실험, 연구 개발 등 한 번도 가보지 못한 세상에 적응하느라 힘드셨을 것으로 짐작합니다. 특히 모든 회의들이 비대면 방식으로 전환됨으로써 각종 온라인 미팅에 전문가가 됐다고 하는 자조적인 언급이 있었습니다. 
2020년 과기협 행사들도 온라인 방식으로 전환되어 진행되었습니다. Monthly Seminar, 수학 경시대회, UKC 2020등의 여러 본부 및 지부 진행 행사를 진행하면서 회원 여러분의 과학기술 분야의 교류에 힘써왔습니다. 특히 처음으로 온라인으로 진행되어 우여 곡절이 많았던 수학 경시대회는 2021년에 계획 중인 여러 온라인 행사를 계획하는데 의미있는 밑거름이 될 것으로 생각 합니다.  
2021년에는 4월에 계획된 수학경시대회, 7월에 Washington DC에서 예정된UKC2021에 매진할 계획입니다. 비대면 수업 및 연구에 매진 중인 YG /YP (Young generation/professional) 를 위한 온라인 행사를 준비 중이며, 본부에서 제공하는 장학금 신청, Start up 행사, grant 신청을 홍보하는데 힘쓸 계획입니다. 이러한 모든 행사는 저희 웹사이트, kseane.org 에 안내되어있으며 관심있으신 모든 분들께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다가오는 KSEA 창립 50 주년을 맞이하여 그동안 여러모로 성원해 주신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새해에 항상 평안하시기 바랍니다.
재미 한인 과학 기술자 협회 뉴잉글랜드 지부 (KSEA-NE)  (회장; 노동완)


남일 (재미한국학교 뉴잉글랜드지역협의회 회장)
‘새해 복(福) 많이 받으세요!’ 
매년 이만 때면 서로 건네는 일반적인 인사입니다. 지난 한 해 동안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모두가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각자의 삶, 생활을 돌아보게 하고 이를 놓치지 않으려 있는 힘을 다해 끌어 당기기도 하며, 마음 고생, 몸 고생 오래하다 보니 예전엔 상투적인 새해 인사말 한 줄에 놓인 ‘복(福)’이란 단어가 마음에 더 와 닿고 또 우리 모두에게 희망과 축복이 반드시 필요한 해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그래서 저도 진심을 담아 만나는 분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라고 제 마음을 전하려 노력합니다. 
우리 모두에게 희망의 빛으로 다가오길 바라는 2021년 신축년(辛丑年) 새해엔 지긋지긋한 코로나 바이러스의 악몽에서 벗어나 한결 여유있고 웃음도 되찾을 수 있는 그러한 일상적인 한 해가 되기를 소망해 봅니다. 팬데믹 상황을 맞아 각 한국학교들도 큰 어려움을 겪었지만 신속하게 비대면 수업으로 전환해 수업 손실의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했던 뉴잉글랜드 지역 한국학교 선생님들과 선생님과 학교를 믿고 묵묵히 따라와 주신 학부모님과 학생 여러분에게도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쉽지 않은 상황에서도 온라인 교사연수회 및 협의회 사업들을 위해 힘을 다해 주고 있는 한국학교 협의회 임원 여러분께 이 자리를 빌어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더불어 장차 차세대 리더로 글로벌 인재가 될 동포 2세들의 정체성 교육의 중요함을 아시고 격려와 지원의 대열에 동참해 주시는 유기준 보스턴 총영사님과 각 단체의 단체장님 및 가족 여러분 모두 신축년 새해에는 바라는 모든 일들이 다 이루어지시고 같이 힘을 합쳐 이 어려움을 극복하는 그런 한 해가 되기를 진심으로 바라며 다시 한 번 ‘복(福)’을 나눕니다. 
뉴잉글랜드 지역 모든 한인 동포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김우혁 (재향 군인회 회장)
다사 다난한 한 해를 뒤돌아보면 코로나로 인해 모든 일상이 무너진 2020년을 보내며 새로운 2021년을 맞이하면서 새로운 신축년에는 황금 소띠 해로 모든 이들이 건강하시고 복 많이 받는 신년이 되십시오.
2020년에 못 다한 일들은 신년 새해에는 소원 성취 하시고 조국 대한민국을 생각하며 번성 대국으로 가는 태양이 밝아오는 새 아침에 안 보가 바로 서야 합니다.
평화 통일을 생각 해보지만은 민족 통일이 우선인 것 같습니다. 또한 한미동맹이 절실하며 한미동맹이 강화되도록 더욱더 노력하여야 합니다. 북한이 핵을 포기하지 않는 한 평화통일은 생각할 수가 없다고 봅니다. 중국은 우리가 믿을 수도 없고 믿어서도 안되는 나라입니다. 중국은 옛날부터 우리나라에 짐이 되는 민족임을 명심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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