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넥터(Commonwealth Health Insurance Conn-ector Authority): MA주 전주민 의료보험법을 시행하는 실무기관. 굳이 한국어로 번역하면 <커먼웰쓰 의료보험공사>정도일 듯싶다. 주로 커넥터라고 부르는데 커넥터는 일단 각 민간 의료보험사와 협상, 저렴한 의료보험 플랜을 만들도록 하는 역할을 함과 동시에 MA주 무보험자들의 신청을 받아 보험가입을 관리하는 역할도 한다. 의료보험사와 무보험자들을 연결시킨다는 의미에서 ‘커넥터’라 불렀다.

커먼웰쓰케어(CommonwealthCare): 가계 소득이 연방빈곤선(Federal Poverty Line) 300%이하이며 19세 이상의 시민권자, 영주권자를 대상으로 주정부가 의료보험료의 일부 또는 전부를 지원하는 이번 전주민의료보험의 꽃. 커먼웰쓰 케어에는 4개의 보험사가 참여해 소득 수준에 따라 4가지 타입의 보험플랜을 제시하고 있다. Neighborhood Health Plan(NHP)은 가장 비싼 보험이지만 가장 좋은 조건의 보험을 제공키도 한다.

커먼웰쓰초이스(CommonwealthChoice): 이번 기사에서 마땅한 인터뷰 타겟을 찾지 못해 다루지 못했지만 연당 가계소득이이 연방 빈곤선 300%이상인 사람들을 위한 보험. 여기에는 8개보험사가 참여하여 다양한 보험플랜을 제시하고 있다. www.mahealthconnector.org를 통해 자신에게 맞는 보험을 고를 수 있다.
매스헬쓰(MassHealth): 연방정부의 저소득층을 위한 보험 메디케이드(Medicaid)를 MA주에서는 매쓰헬쓰라 부른다. 매스헬쓰에 들어가는 모든 비용은 연방정부와 주정부가 절반씩을 부담한다. 매쓰헬쓰는 모든 것을 커버하는 풀커버리지 최상의 보험이자 무료 보험이다 보니 자격조건이 시민권자에만 해당된다고 봐도 과언이 아닐정도다. 영주권자도 영주권을 획득한지 5년이 넘었거나 아니면 1996년 이전부터 미국에 거주해온 영주권자여야 자격이 될정도다. 가계소득도 연방 빈곤선 150%이하여야 스탠다드를 받을 수 있다.

매스헬쓰 리미티드(MassHealth Linited): 이민신분에 상관없이 인도적인 차원에서 응급시에 치료받을 수 있도록 한 의료보험. 응급시에만 해당된다.

프리케어(FreeCare): 말그대로 무료케어이며 Uncompensated Care Pool라고도 한다. 받는사람에게는 프리케어이지만 의료보험을 제공하는 주정부측에서는 ‘보상되지 않는 케어(Uncompensated Care)’이다. 이민신분에 상관없이 보험을 제공하며 주로 이민신분 등으로 인해 매쓰헬쓰나 커먼웰쓰케어 등을 받지 못한 사람들을 커버한다.  전문 의사 진료, 실험실 비용 등 커버하지 않는 서비스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