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워에 이용시에는 요금 인상

매쓰파이크(MassPike)의 톨부쓰를 통과시 속도를 줄이지 않고 통과하는 고속 패스트래인(Fast Lane)이 설치되지만 러시아워에 통과시에는 패스트래인 통과 차량에 더 높은 요금을 부과하는 방안이 제기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매쓰턴파이크 공사(Mass Turn Pike Authorithy)는 고속 패스트 래인을 설치하고 러시아워에는 교통혼잡비용을 추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스톤 글로브가 20일 보도했다.
이번 제안에 따르면 각 차량은 특수 트랜스폰더를 부착해 톨 부스를 일반 고속도로 속도로 통과하게 된다. 현재의 패스트래인은 트랜스 폰더를 부착하고 10-15마일 정도로 톨부스를 통과해야만 했다. 또 턴파이크 공사는 감시 카메라를 부착하여,  트랜스폰더를 부착하지 않은 차량에게 자동적으로 요금통지서가 날라가도록 할 방침이다.
턴파이크 공사 이사회는 19일 현재 적자인 턴파이크 수입을 늘리고 점차 시스템을 현대화 한다는 방침아래 이같은 방안을 검토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사는 8월달 구체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며 최종 결정은 현재 매쓰 턴파이크의 재정적자 해소방안을 연구하고 있는 교통재정위원회(Transportation Finance Commission)의 연구결과에 따라 좌우될 것으로 보인다.
교통재정위원회는 현재 톨비 인상, 공사의 민영화, 개솔린 세금 인상 등 세가지 방안 중의 하나를 제안할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뉴저지와 마이애미에서 고속 패스트래인 톨부쓰가 “open road toll”운영되고 있으며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장명술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