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렌스에서 미성년자 수십 명 음주 적발 |
보스톤코리아 2020-02-20, 18:15:37 |
(보스톤=보스톤코리아) 정성일 기자 = 로렌스에 위치한 한 술집에서 수십 명의 미성년자들이 술을 마시다가 적발되었다. 매사추세츠 주 재무부에 따르면, 매사추세츠 주류 통제 위원회 소속 조사관들이 로렌스의 클라다 펍(Claddagh Pub)에 지난 13일 밤 11시경 도착했을 때 술집은 많은 사람들로 꽉 차 있었다. 조사관들은 술집 내에서 어려 보이는 사람들의 신분증을 요구했으며 상당수가 적법한 신분증을 소지하지 않고 있었다. 조사관들은 43명의 미성년자가 위조된 신분증을 가지고 술을 마셨으며 이들 중 대부분이 19살이었다고 밝혔다. 클라다 펍은 주류 통제 위원회에서 해명할 기회가 주어지며, 만약 위법 사실이 적발되면 클라다 펍의 리쿼 라이선스는 일시적으로, 혹은 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없게 된다. 주류 통제 위원회는 ‘안전한 캠퍼스 작전’이라는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이 프로그램은 대학교 주변의 술집과 주류 판매점에 조사관들을 배치하여 미성년자들의 음주를 막는 것을 목표로 한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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