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 D가 암의 위험을 줄인다
보스톤코리아  2007-06-19, 11:52:42 
다량의 비타민D가 암의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결과가 나왔다. 네브라스카 지역 55세 이상의 백인 여성 1200명을 4년간 조사한 이 연구에서 연방정부 권장량 3배의 비타민D와 칼슘을 섭취한 중년 성인들이 비타민을 전혀 섭취하지 않은 성인보다 암 발생 확률이 60%가량 낮았다. 이 연구 책임자인 조앤 라파박사는 비타민D 섭취가 암의 발생위험을 줄이는 효과적인 방법일수 있는데 전 세계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충분한 양을 먹고 있지 않다고 말한다. 그러나, 라파박사는 로이터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백인 노인 여성들에게 보여진 이 효과가 남성이나 젊은이 그리고 다른 인종들에게도 적용되는지에 대해서 좀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 연구결과에 대해 미국 암학회는 조심스럽게 반응했는데 이 학회의 마이클 던 박사는 이 연구결과가 1179명중 50명에게서만 암이 발병되었다는 사실을 들면서 일반적인 결론을 내리기는 아직 어렵다고 말했다. 던 박사는 연구결과가 매우 자극적이라고 말하면서 이 연구결과로 미국 암협회가 비타민D의 보충제를 먹어야된다고 권장하기는 힘들다고 말했다. 그러나, 우리의 건강을 고려할 때 비타민D와 칼슘의 하루 권장량은 꼭 섭취하는것이 중요할 듯하다.

비타민D란?
우리 신체는 햇볕에 노출되면서 비타민D를 만든다. 비타민D는 연어와 같은 지방성 물고기에 많이 함유되어있고 요즘은 우유에 비타민D를 더 첨가하기도 한다. 비타민D는 치아와 뼈에 도움이 되는 칼슘의 흡수를 도와줄 뿐아니라 뇌와같은 신경세포에 중요하고 면역체계에 중요한 조절인자로 작용 한다.
                                  
출처 로이터
김아람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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