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도 서민 집사기 어려워진다
보스톤코리아  2007-06-19, 11:30:11 
주택시장의 침체로 일부 집값이 하락했지만 보스톤 근교지역의 집은 점점 더 서민들에게 ‘가까이 하기엔 너무먼 당신’이 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스톤 글로브가 하버드대 주택연구합동센터의 연구결과를 인용보도한 것에 따르면 2006년 그레이터 보스톤 지역의 평균 집값은 $402,200로 지역의 평균 가계소득인 $74,773의 5.4배로 보통 집구입 적정선인 집값의 가계소득 대비가 3-3.5배에 비해 훨씬 상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적으로도 집구입 적정 비율이 4.6에 달해 미국의 서민들은 거의 대부분이 집을 구입한다는 불가능해지고 있다고. 하버드대 주택연구합동센터 니콜라스 레스티나스 소장은 “이제 일을 하면 누구나 집을 소유할 수 있었던 시절은 지나갔다는 것이 점점 더 분명하게 되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만약 전국 집값이 근로시에 구입할 수 있는 정도 수준이 되려면 $224,000~$262,000정도가 되어야 한다. 이같은 집값수준은 지난 1990년대 집값폭락시에 형성되었던 가격이다. 1980년대에는 집값이 대폭올라 소득의 4.5배 정도를 기록했지만 90년대 대폭락을 통해 3.2배로 조정되었다. 그러나 집값이 피크였던 지난 2005년도에는 평균 가계소득 대비 집값이 무려 5.6배에 달하기도 했다.
현재 집값이 떨어지지 않는 이유중의 하나는 바로 이민자들의 수요 증대 때문이라고. 이 연구센터에 따르면 MA주의 이민자들 중 주택 구입자들은 약 17%에 달해 이는 전국평균치를 상회한다고 밝혔다.

장명술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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