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전쟁 69주년 <범 한민족 평화통일 걷기> 개최 |
뉴잉글랜드 한인단체, 각 학교 동창회 및 교민들이 주최 |
보스톤코리아 2019-06-27, 20:21:04 |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편집부 = 보스톤 지역 한인들이 6.25전쟁 69주년을 맞아 “범 한민족 평화통일 걷기 행사”를 보스톤 외곽 노스 이스턴에 위치한 보더랜드 주립공원에서 6월 25일 개최하였다. 서울대 뉴잉글랜드 동창회 산우회의 제안으로 시작된 이번 행사는 연세대 동문회, 한양대 동문회 등 동문회가 앞장을 섰고 보스톤 한인회, 뉴잉글랜드 시민협회, 재향군인회,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보스톤협의회 등 여러 한인 단체 관계자들이 호응했다. 한국 정부측에서는 보스톤 총영사관에서 김용현 총영사가 참석하였다. 참가자들은 69년전에 있었던 한국 전쟁의 비극을 되새기며 다시는 한반도에 동족상잔의 비극이 일어나지 않고 평화가 정착되기를 기원하였다. 이날 공동 행사를 총괄하여 준비한 서울대 뉴잉글랜드 동창회의 이강원 차기회장은 “보스톤 지역의 여러 한인 단체가 함께 오늘의 행사를 공동으로 주관하고 참여하여 평화 염원 행사로서의 의미를 더욱 높였다” 며 참가자 모두에게 감사를 전했다. 김용현 보스톤 총영사의 기념사에 이어 이경해 시민협회 회장, 보스톤 한인회 이영애 부회장, 김우혁 재향군인회 회장, 김성혁 연세대 동창회장, 함혜란 민주평통위원, 김경일 교수는 미국 등 한국전 참전 용사들의 희생과 그들의 자유 수호를 위한 의지를 잊지 말고 높은 뜻을 보존하자고 하였다. 이날 일행은 각자 준비한 태극기를 손에 들고 넓은 보더랜드 호수 둘레 길을 한 시간에 걸쳐 걸으며 한반도의 평화정착을 염원하였다. 걷기 행사를 마친 참가자들은 서울대 뉴잉글랜드 동창회 산우회가 준비한 피자와 수박, 그리고 시민협회가 준비한 칩 등을 들며 동포들끼리 친목을 나누었다. 이날 모임을 기획하고 추진하고 세세한 부분까지 모두 준비한 서울대 뉴잉글랜드 산우회 김정선 회장은 좋지 않은 날씨에도 행사가 무사히 성황리에 종료되자 “우리들의 평화 염원과 정성이 자연과도 조화를 이루어 걷기 행진을 마치고 피자, 수박 점심까지 마친 후 비가 와 다행이었다” 며 안도의 마음을 표했다. (기사제공: 이영인)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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