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사추세츠 21지역 수돗물서 독성 물질 검출 |
독성 PFAS MA 20만 가구 주심들 식수에 포함돼 유해성 충분한 연구 필요, 연방 법적규제도 없어 |
보스톤코리아 2019-05-09, 20:03:26 |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한새벽 기자 = 매사추세츠 19개 지역을 비롯한 미국내 수백개 지역 수돗물에서 독성화학물질인 PFAS가 검출된 것으로 밝혀졌다. 비영리 환경운동단체인 환경워킹그룹(Environmental Working Group)의 연구가들에 따르면 매사추세츠 주내 약 19만명의 주민들이 퍼플루오로알킬(Perfluoroalkyl)과 폴리플루오로알킬(polyfluoroalkyl)물질을 종합적으로 일컫는 동정화학물질 PFAS가 검출된 수돗물을 마시고 있다고 5월 7일 밝혔다. PFAS는 지난 1950년 이래 주요 주방코팅용품, 방수복, 얼룩방지천, 카펫 그리고 일부 화장품과 소화제 등 소비자 제품에 사용된 인조 화학약품이다. 연방기관인 독성물질질병등록소(Toxic Substances and Disease Registry)는 PFAS 오염은 각주와 연방정부에서 추가 연구가 진행중인 공중보건 관심사라고 밝혔다. 일부 연구에 따르면 이 독성화학물질은 간손상, 저체중 출산, 일부 암 등을 유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이 화학물질이 인간과 동물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좀더 충분한 연구가 진행되어야 할 것이라고 환경워킹그룹은 밝혔다. 펜실베니아 지역구의 브라이언 피츠패트릭(공화) 연방의회 PFAS 타스크포스의 공동의장은 “오늘날 미국이 직면하고 있는 가장 만연한 공중 보건 위기중 하나”라고 지적했다. 미시간 지역구의 댄 킬디 연방하원(민주)은 군인 가족들이 군기지의 화확약품에 점점더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PFAS가 검출된 매사추세츠 지역은 댄버 수도, 하이애니스 수도, 베드포드 해군무기산업공장, 웨이머스 해공군주둔지, 본 소재 군기지, 반스터블 소재 공항 등 군사시설, 허드슨 수도, 매스피 수도, 매스피 소제 레이크사이드, 매스피 시미스트 리조트, 에이어 수도, 하버드 애플웍스, 하버드 랭카스터 카운티 로드 LLC, 하버드 소재 하버드그린콘도, 하버드 소재 에이어로드 포르퍼티스, 데븐스 군기지, 셜리 수도, 웨스트필드 수도다. 현재는 미국 연방 수돗물법에 따르면 PFAS를 규제할 수 있는 제한이 설정되어 있지 않다. 다만 환경보호국(EPA)은 70파츠퍼트릴리언(70 parts per trillion) 수준을 권장하고 있다. 환경보호국(EPA)은 건강 예방차원의 법적 한도를 정하도록 요구하고 있으며 현재 이 화학약품의 연방 한도수치를 공식화하기 위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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