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 (여)
보스톤코리아  2019-04-08, 11:01:58 
여호와 하나님이 아담에게서 취하신 그 갈빗대로 여자(女子)를 만드시고 그를 아담에게로 이끌어 오시니
Then the LORD God made a woman from the rib he had taken out of the man, and he brought her to the man.
아담이 가로되 이는 내 뼈 중의 뼈요 살 중의 살이라 이것을 남자에게서 취하였은즉 여자(女子)라 칭하리라 하니라
The man (Adam) said, "This is now bone of my bones and flesh of my flesh; she shall be called 'woman, ' for she was taken out of man." – 창세기 2:22-23.


자유한국당 나경원(女) 원내대표가 지난 1일 “문재인 정권은 북한 아니면 적폐 밖에 모르는 ‘북적북적 정권’”이라 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전날 주재한 수석 보좌관 회의에서 “일부에서 한•미동맹 간 공조(共助)의 틈을 벌리고 한반도 평화의 물길을 되돌리려는 시도가 있다”는 말을 비판 한 것.
나경원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당 원내대책회의에서 “규례없는 인사위기에 놓인 문 대통령이 순간을 모면키 위해 북한 문제를 얘기하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며 이같이 말했었다.
나 원내대표는 “문 대통령이 인사문제엔 침묵으로 회피한 채 한•미동맹의 빨간 경고신호를 야당 때문이라 비판하고 있다”며 “하지만 속도위반 제재완화와 ‘무늬만 비핵화’ 옹호 등으로 한•미동맹이 정면으로 위협받는 것은 집권여당”이라고.
특히 “김연철 통일부 장관 후보자 지명이 대표적인 한•미동맹의 파괴이므로 김 후보자 지명을 철회해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이어 나경원 원내대표는 “문 대통령은 ‘이념이 필요없는 시대(時代)’ 라지만 친 노조 좌파정책 실험은 물론 좌파 역사관까지 좌파 이념에 사로잡혀 ‘우파 이념이 필요없는 시대’가 아닌지 묻고 싶다”며 “김원봉, 서훈 씨도 역시 좌파 이념시대이며 김원봉, 서훈은 북한으로부터 받는 것이 맞는다”고.
한편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의 차관직 임명에 박근혜 전 대통령의 비선실세 노릇을 했던 최순실(女, 63세) 씨가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의혹과 관련, 김 전 차관부인이 “사실이 아니다”고 부인했다.
김 전 차관부인은 2일 언론에 입장을 내고 “제가 최순실과 모 대학 최고경영자과정을 통해 알게 돼 남편의 차관 임명에 영향력을 끼쳤다는 허위 사실을 발설한 박관천 전 경정과 이를 보도한 KBS 기자를 명예훼손 등 혐의로 검찰에 고소했다”고 했다.
박 전경정은 박근혜 정부 청와대 민정수석실에서 조응천 당시 공직기강 비서관 밑에서 인사검증 등을 담당 분.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부인은 “최순실이라는 사람을 본 적 조차 없고 전혀 알지도 못한다”며 “대학교 최고경영자과정이라는 곳도 발을 디딘 적이 없다”고.
그러면서 공영방송의 기자가 “단 한번의 사실 확인조차 없이 아녀자에 불과한 저와 가족을 공격하며 비방하는 완전히 거짓 내용을 보도했다”고.
김 전 차관부인은 “수많은 언론사와 방송사가 많은 후속기사를 보도하며 저와 가족에게 극심한 피해를 끼쳤다”며 “가정을 망가뜨리고 세상을 뒤흔들어 놓은 그날 이후 고개를 들고 다닐 수 없었다”고.
한편 이 같은 의혹이 나온 직후 구치소에 갇힌 최순실 씨도 변호인을 통해 “나는 김학의를 전혀 알지 못하고 부인은 더더욱 일면식도 없다”고 부인했다.
더불어민주당은 3일 국회의원 선거구 2곳, 기초의원 선거구 3곳에서 실시된 보궐선거에서 총 3명 (국회의원 후보 1명, 기초의원 후보 2명)의 후보를 냈지만 한명도 당선돼지 않았다.
홍영표 원내대표는 당선자를 한명도 내지 못한데 대한 입장을 묻자 “할 얘기가 없다”고만 했다.
당내 주도적 의견은 “청와대가 항상 중심에 서 있었는데 어차피 선거는 당(黨)이 치러야 한다”며 “이제 청와대가 좀 뒤로 빠지고 당 중심으로 태세를 재정비 해야한다”고 했다.
수도권 지역 국회의원들은 “청와대가 현안마다 자꾸 앞장서서 입장을 밝히는 등 노출도가 너무 높다”며 “당(黨)이 제 목소리를 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더불어민주당 내에선 “패인을 솔직히 인정하지 않고 이 정도면 됐다”는 식의 정신승리 자세로 가다간 내년 총선에서 더 큰 패배를 맞이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왔다.
이번 보선을 치른 통영은 조선업 위기로 경제침체가 심각한 지역이고 창원은 탈원전 정책에 따른 대량실업(失業)의 직격탄을 맞은 곳이여서다.
한 비주류 의원은 “정부의 경제정책 기초인 소득주도 성장과 탈원전 정책을 고집하면 내년 총선에서 진짜 경고장을 받을 수 있다”고 문정권(文政權)을 꼬집었다.
서울지역의 한 초선의원은 “청와대가 항상 중심에 서 있는데 어차피 선거는 당이 치러야 한다”며 “이제 청와대가 좀 뒤로 물러나고 당(黨) 중심으로 전략을 재정비 해야한다”고.
수도권 지역 다른 의원도 “청와대가 현안마다 자꾸 앞장서서 입장을 밝히는 등 노출도가 너무 높다”며 “당(黨)이 제목소리를 내야한다”고.
말을 바꾸면 문재인 대통령이 여성의 충고를 멀리한다는 뜻일까?
성경(聖經)은 “주(主) 안에는 남자 없이 여자만 있지 않고 여자 없이 남자만 있지 아니하니라: In the Lord, however, woman is not independent of man, nor is man independent of woman.: 여자가 남자에게서 난것 같이 남자도 여자로 말미암아 났으나 모든것이 하나님에게서 났느니라: For as woman came from man, so also man is born of woman. But everything comes from God. – 고린도전서 11:11-12.


신영각 (보스톤코리아 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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