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1, 12일 세일즈 택스 면제
보스톤코리아  2018-07-12, 20:31:51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정성일 기자 = 매사추세츠 주민들이 올해 여름에는 3년만에 세일즈 택스 할러데이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매사추세츠 하원 의회에서 올해 8월 11일부터 12일까지 2,500달러 이하의 물품을 구입할 때 현행 6.25%인 세일즈 택스를 면제해 주는 법안을 통과시켰기 때문이다.

작년까지는 세일즈 택스 할러데이를 지정할지의 여부를 매년 의회에서 결정해왔다. 그러나 7월 초에 찰리 베이커 주지사가 서명을 하여 법제화된 법안에 따라 내년 2019년부터는 항구적으로 매년 여름에 세일즈 택스 할러데이가 있게 된다.

문제는 올해의 세일즈 택스 할러데이가 어떻게 될지의 여부였다. 아직 주 상원 의회의 승인이 있어야 하지만, 하원 의회에서 통과되었기 때문에 올해는 8월에 세일즈 택스 할러데이가 열릴 가능성이 높다.

여름의 한 주말을 정해 세일즈 택스를 면제해 주는 세일즈 택스 할러데이는 소비자와 판매자가 모두 환영하는 제도다. 그러나 일부에서는 2천만 달러에 달하는 세금 수입을 주 정부가 잃게 된다며 반대하는 입장을 보이기 한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의견목록    [의견수 : 0]
등록된 의견이 없습니다.
이메일
비밀번호
3-4시간 기본? 차량등록국에서 혼잡을 피하는 방법 2018.07.12
차량등록국(RMV)의 오랜 대기시간이 다시 일상화되자 차량등록국은 이 같은 혼잡을 피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했다. 특히 운전면허증을 갱신하거나 신규 리얼아이디(R..
미국 시민권자가 아니라도 투표 가능성 2018.07.12
합법적으로 미국에 거주하고 있는 보스토니안이라면 비록 미국 시민권자가 아니더라도 투표를 할 수 있을지 모른다. 보스톤 시의회는 미국 시민권자가 아닌 보스톤 주민에..
8월 11, 12일 세일즈 택스 면제 2018.07.12
매사추세츠 주민들이 올해 여름에는 3년만에 세일즈 택스 할러데이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매사추세츠 하원 의회에서 올해 8월 11일부터 12일까지 2,50..
주유소에서 카드 정보 훔치는 장치 발견 2018.07.12
크레딧 카드 정보를 읽을 수 있는 블루투스 디바이스가 주유소의 개스 펌프 안에서 발견되었다. 스프링필드 경찰서는 지난 9일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을..
레스토랑 카운터 시스템 스타트업 토스트, 빌리언달러 2018.07.12
보스톤 소재 테크놀로지 회사 토스트(Toast, Inc.)가 빌리언달러 스타트업 계열에 진입했다. 토스토는 로우 프라이스의 벤처캐피탈회사로부터 1억1천5백만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