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 미주체전 뉴잉글랜드 대표료선수단 구성이 확정됐다. 보스톤 체육회(회장 김경원)는 골프, 수영, 태권도, 유도 등 4개 종목에 걸쳐 총  14명의 선수가  6월 28일부터 7월 1일까지 4일간에 걸쳐 열리는 체전에 참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체 선수단 규모는 선수 14명에 임원진까지 합쳐 총 17명에 달한다. 과거 메달밭이었던 태권도 부문에는  폴 리(Paul Lee, 17)군 을 비롯, 이민석, 이은희, 폴리나 김, 앨리스 김 등 총 5명이 출전한다. 유도는 이종훈(36)씨 1명이며 골프에는 구본재, 신대균, 김성배, 김경덕씨등 4명이 출전한다. 이외 윤효진, 채보희, 채보연양 등 3명이 수영부문에 참가하게 된다.
김경원 체육협회장은 “2년에 한 번 열리는 체전에 참가할 준비를 마쳤지만 재정적인 어려움이 있다”고 말하고 “뜻있는 한인 독지가 그리고 기관 단체들의 도움을 부탁한다”고 밝혔다.
체육회 후원을 원하는 개인 및 단체는 보스톤 체육회(413-543-8782)에 문의하거나 28 Stony Hill Rd., Wilbraham, MA 01095에 체크를(Payable to USTC)보내면 된다.

<체전 참가자 명단>
김경원(회장), 구정회(단장), 정혜선(부단장), 이종훈(감독, 유도), 김춘자(부감독),윤효진(수영), 이민석(참관), 이은희(참관), 채보희(수영), 채보연(수영), 구본재(골프), 신대균(골프), 김성배(골프), 김경덕(골프), 폴리(태권도), 이민석(태권도), 이은희(태권도), 폴리나김(태권도), 앨리스김(태권도) 등 이상 17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