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유가족 보스톤 방문 간담회 가져 |
세월호 희생자를 위한 추모예배도 |
보스톤코리아 2018-05-03, 21:41:30 |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편집부 = 7명의 세월호 유가족들이 보스톤을 방문해 5월 11일 워터타운 소재 그레이스비전연합감리교회에서 간담회 및 추모예배를 갖는다. 뉴잉글랜드연회내 한인연합감리교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11일 오후 7시부터 1시간에 거쳐 가족들과 간담회를 갖고 나머지 1시간은 추모예배를 진행할 계획이다. 간담회에서는 아직도 제대로 해결되지 않은 세월호 진상과 진상 조사위 구성 등의 문제가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 보스톤을 방문하는 세월호 유가족 7명은 유해종(미지아빠) 이재복(수연이아빠) 박요섭(시찬이아빠) 김병준(민정이아빠) 김춘자(동수엄마) 여종은(민수엄마) 김명임(수빈엄마)씨다. 유가족들은 한국에서 곧 협동조합으로 전환하게 될 "416희망목공방"을 위해 뉴욕 지역의 브루더호프 커뮤니티(Bruderhof Community)를 견학한다. 브루더호프는 물건을 공동으로 생산하는 기독교 공동체다. 유가족들은 이 방문길인 5월 11일(금)과 12일(토) 양일 간, 1박2일의 일정으로 보스톤을 들를 예정이다. 한인연합감리교회 측은 “유가족분들을 직접 뵙고 여러 말씀을 나누고, 무엇보다도 세월호 문제에 관해서는 유가족분들이 혼자가 아니라, 잊지 않고 기억하는 분들이 이역만리 미국 땅에도 있음을 알려 드릴 수 있는 기회로 삼게 되기를 소망한다. 아울러 4년이나 지났건만 제대로된 진상조사가 시작되지도 않은 현실에서 어떻게 우리가 함께 힘을 모아 나갈 수 있을지 고민해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행사 일정 안내 1. 세월호 유가족과 함께 하는 간담회: 5월 11일(금) 저녁 7시 - 8시 2. 세월호 희생자들을 위한 추모 예배: 5월 11일(금) 저녁 8시 - 9시 3. 장소: Grace Vision United Methodist Church (80 Mt Auburn St, Watertown, MA 02472)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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